[대화록 회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내면아이와의 대화] 연재를 마무리짓고자 합니다. 온전히 내면아이가 건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제 내면에 있었던 일들을 살펴보는 것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니었지만 이조차도 유익했습니다. 여전히 제 안에 많은 내면아이가 잠자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저 내면아이들을 향해 말을 건네고 귀를 기울이려고 합니다. 이 날은 블로그 조회수를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여사제 타프티'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 인기를 끌어서 조회수가 올랐습니다. 평소에는 찍히지 않았던 조회수였기에 신기했습니다. 물론 며칠 지나고 평균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이런 생각도 듭니다. '내 블로그는 보물 창고이고, 계속해서 보물을 쌓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