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불가사의한 힘을 갖고 있다.어떠한 어려움에 봉착하더라도 완전한 믿음은 그 어려움의 얽힌 실타래를 깨끗이 풀어버린다. 믿음은 믿은 만큼 보답한다. 일체를 믿는 이에겐 일체를 주고 절반만 믿는 사람에겐 절반만 준다. 주인공에 대한 철저한 믿음이 강조되는 것은 바로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려움이 닥쳤다 해서 좌절할 것은 아니다. 믿음이 있는 한 어려움을 준 거기에서 풀기도 할것이기 떄문이다. 우리들 자신이 본래 부처라는 것, 그러므로 물들지 않는다는 것을 굳게 굳게 믿는 것이 중요하다. 그 믿음의 크기만큼 본래 부처로서의 광명이 우리의 내부에서 뿜어져 나오게 된다. 그 광명 앞에는 어떤 어둠도 당해 내지 못한다. 온갖 더러움과 욕심, 어리석음이 일시에 사라질 것이다. "당장 급한데 어떻게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