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몸님의 사랑방

- 피터 마운트 샤스타 122p ​ 당신은 속세에서 벗어나 동굴로 들어가 살 수도 있습니다. 인도의 많은 이들이 위대한 고요 속에 빠져 은둔 생활을 하듯이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외적인 창조활동은 멈추고, 당신의 의식 안에서 인간 세상은 용해되어 사라집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자신만의 영적인 피난처 안에서 안전하겠지만, 당신 주위의 인류는 여전히 혼란과 혼돈 속에 빠져들어 있을 것입니다. 대사의 길은 은둔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위대한 보디사트바들이 그랬던 것처럼 다른 이들의 해방을 돕기 위해 이원적 세계 안에 있기를 선택하고, 인류와 함께 나아가는 데 있는 것입니다. ​ ​ ​[출처] 마스터의 제자 - 보디사트바의 길 (북 카페 정신세계) | 작성자 숨

- 피터 마운트 샤스타 106~108p ​ 지혜를 원한다면 ‘나는 지혜다!’라고 선언하세요. 풍요로움을 원한다면 ‘나는 풍요다!’라고 선언하세요. 사랑을 원한다면 ‘나는 사랑이다!’라고 선언하세요. 당신이 의식의 힘을 집중하고 느끼는 대상은 곧 당신 자신이 됩니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창조의 힘에 대한 마스터리인 것입니다. 물론, 당신은 밖에 나가 선언한 그대로 행동해야 합니다. 그러면 당신의 행위가 그 내적 작업과 합쳐지고, 그렇게 당신의 말이 창조계에 현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 어떤 이들은 이 위대한 법칙을 시도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합니다. 나는 그런 이들에게 이렇게 묻겠습니다. 그것을 얼마나 꾸준히 시도했나요? 얼마나 오랫동..

[피터 마운트 샤스타] 나의 스승 레이디 마스터 펄 저자 : 피터 마운트 샤스타 / 이상범 / 김성희 / 배민경 출판 : 아이엠티칭스 출간 : 2021.09.01 보다 을 먼저 읽게 되었다. ISBN이 발급된 책이지만 인터넷 서점이나 도서 검색으로는 나오지 않으며, illusionofmoon.tistory.com

나는 대사가 우리의 성장에 만족한다 할지라도 그에 대한 보상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오히려 대사들은 우리를 시험에 빠뜨릴 때가 많은데, 특히 그것은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영역에서의 시험일 때가 많다. 이전 시대에서는 가르침이 비밀리에 주어졌었다. 옛날 오컬트 책들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제자들은 종종 고된 여정을 거쳐 외딴 산의 은둔처에 소집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가르침은 '꿈' 속에서 주어지기도 하고, 그날그날 마주치는 힘든 경험들 속에서 주어지기도 한다. 대사들은 우리의 약점 혹은 무지한 부분을 보고, 우리가 그것을 자각할 수 있게끔 돕는다. - 곧 나는 이를 고통스럽게 자각하게 될 것이었다. 대사들은 이를 위해 우리를 타인들과의 관계 속으로 밀어 넣을 때가 많다. 그것도 우리의..

그리고 나 역시 그 무한한 상대로 고양되기 위해 내적 신성을 되살리고 싶어하는 구도자들 중 하나였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상승한 존재로서 인류에게 더 큰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샤스타산에서의 수련 기간이 언제쯤 끝날지 궁금해졌다. '상승은 지구의 한계와 속박으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 아닐까?' ​ ..... 몇 해가 지난 후, 나는 자신의 스승이 상승하는 것을 목격한 한 중국인 승려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스승이 여러 색깔의 빛의 물결 속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또, 스승이 서 있던 자리에 남은 것이라고는 그의 책들과 옷뿐이었다고 한다. '내가 못할 게 뭐야? 나도 준비가 된 것 같은데?' ​ ..... 그리고 대사들이 I AM 의식을 강력히 불러내기 위한..

“말했다시피, 그가 이곳에서 느낀 것은 순수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펄이 반복해서 말했다. “아무리 많은 로맨스나 섹스도 이것을 대신할 순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은 우리의 가슴 속에서 남성성과 여성성이 합쳐지는 에너지로, 어떤 외부 조건에도 의존하지 않는 천상의 결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은 그 어떤 외적인 관계보다도 우선시되는 독립적인 것이며, 일단 누군가가 이 사랑에 눈을 뜨게 되면 모든 인간적인 활동은 그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이것이 당신의 남편이 여기에 오는 이유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자신 안에 내재한 그리스도의 빛을 더 양육시키는 빛을 느낀 겁니다.” ..... “당신의 의식을 내면으로 향하세요: 펄이 다시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말했다. “당신 안의 부드럽고 섬세한 지..

대사들이 명확한 방향을 가리켜주었음에도 나는 여전히 그럭저럭 지낼 만한 돈을 벌어 편안한 영적 구도의 삶을 사는 것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시에,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가지고 있었다. 나는 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순순히 따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에 내 비전을 철저하게 시험해보기로 했다. “그렇다면 나와 함께 가요." 그가 마지막 주스 한 모금을 마시며 말했다. 그는 문을 열었고, 나는 햇볕이 비추는 밖으로 걸이 나갔다. 그때 내 셔츠는 얼룩 하나 없이 깨끗했다. 나는 그날이 내가 주스 바에서 일할 마지막 날이 될 것임을, 내가 마침내 그 '사원'을 떠나게 될 것임을 직관적으로 알게 되었다. 사원 바깥세상에서 주어질 내 새로운 과제가 얼마나 힘들지는 거의 짐작하지 못하고 있던 나였다..

그의 찡그린 미간과 노려보는 듯한 눈빛을 보니 지난번에 비해 기분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 것 같았다. 나는 여전히 내 정체를 숨긴 채 그에게 주유비를 지불했다. 그는 내게 거스름돈을 건네주면서 내 눈을 쳐다보았다. 그의 표정에서 나에 대한 호기심이 느껴졌다. 순간, 내 마음속에는 그 역시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하는 의식 있는 존재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안녕하세요. 저는 새 임대인 피터에요.” 나는 약간 망설이면서 이야기를 꺼냈다. “이런, 진작 찾아오지 그랬어요.” 그가 밝은 표정으로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나는 네드라고 해요. 여기 오는 데 왜 그렇게 오래 걸렸나요? 나는 당신과 만나고 싶었을 뿐인데 말이죠. 사실 월 500달러를 내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이젠 임대료가 오를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