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 하느님의 느낌 주심과 관련하여
오늘은 타부서에서 업무상 도움을 많이 준 동료 2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기로 한 날이라, 전날 동료들과 연락을 하여 약속을 잡았네요. 그런데 저는 공간 지각력이 많이 떨어지고 과거에 여러 장소들도 거의 기억하지 않고 잊어 버리는 성격이라 과거에 다녔던 그 많은 음식점을 제대로 기억하는 곳이 손에 꼽을 정도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생활해 왔네요. 그리고 어제는 퇴근해서 다음날의 약속으로 인해 어느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아야 할 지를 한참 고민 고민을 해도 전혀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진아 하느님께서 내가 과거에 갔던 백반집 음식점을 떠올려 주시네요. 그래서 나는 잘 됐다 그 집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잠을 청했고, 오늘은 출근하여 과거에 그 음식점에서 나에게 점심을 대접해 주었던 분에게 전화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