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은 창조가 아니며 따라서 결코 구원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복종은 반응인 반면 창조는 명령 받지 않고 요구 받지 않은 순수 선택이다. 순수한 선택은 지금 이 순간에 가장 고귀한 관념이 만들어낸 순수한 창조를 통해 구원을 가져온다. 영혼의 기능은 자신의 바램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 주는 것이다. 마음의 기능은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몸의 기능은 그 선택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조화롭게 하나가 되어 함께 창조할 때, 신은 현실 속에 구현된다. 그럴 때 영혼은 자신의 체험 속에서 스스로를 인식한다. 그럴 때 하늘은 크게 기뻐한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너희 영혼은 너희가 ‘참된 자신’을 아는 데 필요한 것이 되고, 그것을 하고, 그것을 가질 기회를 창조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