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나눈 이야기

신과 나눈 이야기 전권 요약-2

빛몸 2020. 10. 21. 17:32

복종은 창조가 아니며

따라서 결코 구원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복종은 반응인 반면 창조는 명령 받지 않고

요구 받지 않은 순수 선택이다.

 

순수한 선택은 지금 이 순간에

가장 고귀한 관념이 만들어낸 순수한

창조를 통해 구원을 가져온다.

 

 

영혼의 기능은 자신의 바램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 주는 것이다.

 

마음의 기능은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몸의 기능은

그 선택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조화롭게 하나가 되어 함께 창조할 때,

신은 현실 속에 구현된다.

 

그럴 때 영혼은 자신의 체험 속에서 스스로를 인식한다.

그럴 때 하늘은 크게 기뻐한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너희 영혼은

너희가 ‘참된 자신’을 아는 데 필요한 것이 되고,

 

그것을 하고, 그것을 가질 기회를 창조하고 있다.

너희 영혼은 지금 이 순간에 너희가 읽고

 

있는 너희를 데려 왔다.

예전에도 너희를 지혜와 진리의 글들로 데려갔던 것처럼.

 

지금 너는 무엇을 하려 하는가?

어떤 존재가 되길 선택하려는가?

 

너희 영혼은 과거에도 무수히 그러했던 것처럼

기다리면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 나는 네 세속적인 성공에는 관심이 없다.

너만 거기에 연연할 뿐이지.

 

너희가 장기간에 걸쳐 특정한 존재상태를 이뤄낼 때

자신이 하는 세상일에서 성공하지

 

않기란 대단히 어렵다.

그러니 ‘생계를 꾸리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참된 스승들은 생계를 꾸리기 보다는

삶을 꾸리기로 선택한 사람들이다.

 

특정한 존재상태에 이르면

삶은 풍족하고 충만하며 장대하고

 

보상 받을 것이기에 세속적인 부와 성공은 조금도

너희의 관심을 끌지 않을 것이다.

 

삶의 역설은 너희가 세속적인 부와 성공에 아무 관심이 없어지는

순간에야 비로소,

그것들이 너희에게 흘러 들어올 길이 열린다는 점이다.

 

‘기억하라, 너희가 원하는 걸 가질 수는 없지만,

자신이 가진 걸 체험할 수는 있다.

 

‘나는 성공하길 원한다 (진실은 성공 못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는 이미 성공했다’ 라고

 

생각하도록 하라.

‘나는 이미 신이 됐다. 일체 부족함이 없다’

 

 

 

예수는 기적을 일으킬 때마다 그에 앞서 기적을 가져다 준 것에

대해 내게 미리 감사했다.

 

그로서는 감사하지 않다는 건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자신이 선언한

 

것이 일어나지 않을 거란 생각은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기에.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와

 

자신과 나의 관계를 굳게 확신하고 있었기에, 그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은

그의 앎을 있는 그대로 반영했다.

 

그러니 이제 네가 삶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뭔가가 있다면

그것을 원하지 말고 선택하라.

 

 

 

*. 내세에는 어떤 심판도 존재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이곳에서 말하고

 

행동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너희가 말하는 ‘자신’과 ‘되고자 하는 자신’에

 

근거하여 다시 선택할 –만일 선택할 게 있다면- 기회는 주어질 것이다.

너희가 어떤

 

고통이나 두려움이나 심판 받는 일없이 자신의 전생을

다시 조망할 기회를 가지며 너희는

 

그것을 통해 이곳에서의 체험을 어떻게 느끼고,

그 다음에 어디로 가고 싶은지 판단하게

 

된다는 얘기만으로 충분할 것이다.

 

선택 받은 소수의 사람들은 이 지상에 오로지

남들을 도우려는 목적 하나로 지상으로

 

돌아온다. 이것이야말로 그들의 기쁨이요, 영광이다.

 

그들은 봉사하는 것 이외는 어떤 것도 추구하지 않는다.

 

 

 

이제 나는 이번 장의 서두에서 네가 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자 한다.

 

네가 진실로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하라!

그 외에 다른 건 일체 하지 마라!

 

네게는 시간이 거의 없다.

어떻게 생계를 위해 네가 좋아하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생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 삶은 사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것이다.

 

어떤 삶이 주어져 그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자기가 싫어하는 일이라도 열심히 하는 자가

 

‘자신’이라면 네 일을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그렇게 하는 게 네 자아 이미지, 네 자아

 

개념을 전폭 뒷받침해 줄 터이니.

누구든 간에 자기가 무슨 일을, 왜 하고 있는지 깨닫는 다면,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다.

스스로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출처] 신과 나눈 이야기 전권 요약 -2|작성자 mich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