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들의 삶과 가르침을 찾아서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빛몸 2022. 6. 8. 16:28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출처 : 책 - 초인들의 삶과 가르침을 찾아서)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깨어 있는 눈으로 보면
만사는 매우 단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이 사람 때문에, 저 사람 때문에,
혹은 이것 때문에 저것 때문에
일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곤 한다.
즉, 일이 되고 안되고는
외부 환경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외부 환경에
자신을 지배하는 권한을 주어버리면
외부 환경에 복종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면 외부환경에 따라
자기 마음속에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자기를 불행하게 한 힘이 외부에 있다고
인정하는 한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주어진 권한에 복종했기 때문에
불행이 구체화된 것인데,
나는 불행하다고 한탄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 전능한 힘을
우리 것으로 할 수 있는 비밀이 있다.
우리가 근원에 복종하면
그 근원이 가지고 있는 속성이 구체화된다.
그러면 "나는 그다.(I am that)" 라고
주저없이 선언할 수 있다.
그가 구체화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세상에 주고 있는 가르침 중
이보다 더 큰 가르침은 없을 것이다.
"너희들은 이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
이것은 인간의 잠재적인 가능성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를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의 의지가 유일원리, 한마음(영)에
합치되어 있으면 우리의 일상생활은
원리가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장이 된다.
우리가 완성을 향한 이상을 그린다면
즉시 유일원리, 한마음이 움직이게 된다.
즉 신의 힘이 활동하게 되고 현실화한다.
이상이 투사되는 순간
그 배후에 있는 힘이 활동하게 되어
이상이 완성된다.
말하자면 이상이 우리의 의지로부터 풀려나와
유일 원리와 합치되면 이상은
유일원리의 활동에 의하여 완성되는 것이다. 


대사들은 영적인 것 이외에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영적인 것만을 생각한다면,
말하는 대로 실현될 것이요,
심지어는 말하기 전이라도 실현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상이 실현되기를 기대할 때
여러단계를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이상이 성취되는 데 방해가 된다.
​항상 영적인 단계, 하나만 있는 것이다.
이것이 변함없는 진리이다.
​물질화에 앞서 먼저 영적인 원형이 있기 때문이다.
영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물질은 영적인 것이 투영된 그림자에 불과하다.
따라서 물질은 진실이 아니고
영적인 사실, 영적인 원형이 진실이다.


인간이 어떤 한 가지 대상에 집중하게 되면
그 대상과 하나가 되어 "나는 그것이다."
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어떤 한 원리에 집중하면
그 원리가 자신의 중심 관념이 되기 때문이다.
" 나는 이다.( I am)"라고 결정해버리면
잠재되어 있던 마음이 깨어나기 시작한다.
우리가 "스스로 있는 자"에 집중하면
마음은 크게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 집중된 중심으로부터 모든 것을 통제하고
결정하는 명령이 나오기 시작한다.


인간은 단순히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존재 그 자체이다.
자신은 실재가 아닌 것으로 평가해서는
결코 아니 될 것이다.
"나는 항상 영 안에 있다."
인간은 단순히
세상을 경험하는 존재가 아니요,
세상의 경험이 모아진 존재도 아니다.
무슨 일을 했든지, 어떻게 살아왔든지
인간은 신의 형상과 모양을 따른 존재이다.


스스로 영적인 존재라는 자각이
인간의 정체된 의식 상태를 통과하게 되면
정체 상태가 소멸된다.
우주에서 인간의 지위에 관해 
영적으로 자각하고 
인간의 본성이 영적인 실재라는 것을 자각하면
​인간의식 속에 있던 정체된 자장이 소멸한다.
영은 악, 손실, 결핍, 가난, 질병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러한 것들은
인간 의식 속에 있는 맹점일 뿐이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에게는
그와 같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진리를 알고 진리와 함께 거하기 때문이다.


한마음이 늘 새로운 이념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태초에 창조된 이념을 나타낼 뿐이다.
왜냐하면 완전한 것은 하나밖에 없으므로
완전한 이념도 우주 창조때에 세운 하나뿐이다.


또한 한마음(영, 신)은 전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없다.
우리가 공간이라 하는 것은
실은 영적인 한마음이다.


영적인 마음의 복사판인 인간의 영혼은
시간과 공간을 극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영 속에는
시간과 공간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을 단순히 육체적인 존재로만 생각하여,
한마음, 즉 신과 분리되어 있고 
물질적인 존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미망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요,
불행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진실로 신 안에서 살며,
신 안에서 움직이며,
신 자체 속에서 존재한다.

​예수의 위대한 말씀 중
"평안하라. 잠잠하라."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결코 인간의 생각으로는
큰 소리로 말한 것이 아니고
완전히 하나됨(Oneness)에서 오는 평온함,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힘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므로 큰 평안과 큰 능력이 있게 된다.
이와 같은 한마음의 지배력을 알게 되면
인간의 마음속에 있던 풍랑도 그치게 된다.




​출처 : 초인들의 삶과 가르침을 찾아서
ㅡ베어드 T. 스폴딩
 

출처 : 의식 혁명(참나 찾는 공부방) 원문보기 글쓴이: 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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