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싶었던 은애씨.(53세,여)
그러나 은애씨에게 갑작스럽게 찾아 든 뇌경색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스스로 숨을 쉴 수도 없었고, 눈을 뜨지도 못했던 시간…
두 번의 수술을 받고 절망 속에서 깨어났지만
뇌에 피가 고였고, 말을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런 은애씨는 매일 병간호를 돕는 하는 딸에게 그저 미안하기만 합니다.
사회에서 받은 상처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딸…
엄마가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매일 눈물을 흘리며 불안해 합니다.
기초수급가정의 은애씨 가정은 수술비와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해 1000만원이 넘는 빚을 지게 되었고,
임대주택의 관리비를 내지 못해 계약이 파기된 채
살고있던 집에서 쫓겨났고 병원에서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은애씨는 지속적인 재활치료와 물리치료와 함께 약물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병원비를 감당할 길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하나뿐인 딸은 엄마가 치료를 받으며 회복될 수 있길 바라며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해보려고 합니다.
은애씨가 정기적인 치료를 받으며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희망을 가지고 새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찾아 든 질병과 고통으로 사회와 단절된 채
고통을 감당해 나가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함께 도와주세요.
출처 : [희망해]딸을 지켜주고 싶은 은애씨를 도와주세요
글쓴이 : 밀알복지재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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