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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글라데시 여성의 평범하지만 절실한 희망!

빛몸 2014. 10. 27. 14:57
2014.06.20~2014.07.19 2,404,758원 / 4,200,000(원) 57%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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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성의 평범하지만 ...

한국해비타트의 제안

방글라데시 여성의 평범하지만 절실한 희망!
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갈 곳 없는 이들의 마을, 곤드라파]

방글라데시 대도시 중 하나인 마이멘싱시 외곽, 오갈 곳 없는 도시빈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을 곤드라파에는 전형적인 취약계층이 정부와 외부 도움의 손길 없이 외롭게 그들만의 고단한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의 상당수가 여성, 그들을 위한 배려]

곤드라파 마을에는 유독 여성이 많습니다.
2013년 2월부터 그들의 생활을 살펴 본 결과, 가장 큰 문재는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위생적인 주거환경과 개방된 화장실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집과 마을 어디에도 목욕시설이 없어 여성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성(性)에 대한 인식의 부재가 더해져, 일상생활 중에도 성범죄로부터 위협받고 있습니다.

[건강을 악화시키는 위생시설 개선]

"제 3세계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화장실이 없다는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이다. 위생시설은 인류 환경보건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며, 필수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회를 제공한다. 위생시설을 만드는 것을 전세계 개발의 최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 -반기문 UN사무총장

성별이 고려된 화장실을 설치해 여성주민들을 보호하고 수인성 질병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호수에서 씻는 여성들에게 목욕공간을!]

“곤드라파 여자들은 집에서는 물이 없어 못 씻고, 물이 있는 곳에서는 무서워서 못 씻어요”

먼지와 땀으로 온 몸이 뒤덮여도 곤드라파 마을 여성들에게 씻는 것은 사치입니다.
안전을 생각해 주로 낮에 호숫가에 모여 조심스레 물을 적셔봅니다.

[환경 개선을 넘어 공동체를 생각하다 - 커뮤니티센터 건축]

곤드라파 지역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으나 열악한 위생환경을 개선하여 주민의 건강과 여성의 존엄을 도모하는 한편, 4개 부족으로 이뤄진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공동체 화합을 위한 모임과 소통의 공간이 될 커뮤니티센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향후 이 공간에서는 주민들의 소득창출 교육과 같은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소규모 도서실을 개설해, 마을의 교육여건을 보완하여 지역아동들의 기초교육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을 통해 개선된 시설 및 환경이 유지 보전될 수 있도록 방글라데시 해비타트에서는 책임 있는 사후관리 감독과 모니터링을 이어갑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본적인 위생시설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여성들. 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당신의 관심입니다. 방글라데시 곤드라파 마을 여성들에게 후원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위생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 다음 희망해를 통한 일시 후원금은 커뮤니티센터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됩니다.

출처 : [희망해]방글라데시 여성의 평범하지만 절실한 희망!
글쓴이 : 한국해비타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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