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는 에이즈라는 무서운 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아픈 사람을 도와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어요!
샤론은 짐바브웨에 사는 9살 소녀입니다. 현재 사론은 숙모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재작년 에이즈로 엄마가 세상을 떠났고, 아빠 역시 샤론이 태어나기 전 돌아가셨습니다.
다행히도 샤론은 숙모와 함께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어려운 가계형편으로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학비가 없어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에이즈 발병률 전 세계 5위 국가, 짐바브웨]
샤론이 살고 있는 짐바브웨는 현재 일인당 국민 총생산(PPP)이 $600(2013 est)로 전 세계 229개국 중 226위로 아프리카 최빈국이며, 레인함 지역의 경우 큰 빈부격차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계가 대부분인 곳입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이 학비를 감당하지 못하여 자퇴하고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짐바브웨는 2012년 기준 HIV/ADIS 성인 유병률 14.7%, 감염자 1,368,100명, 사망자 39,500명으로 전 세계 5위 안에 드는 HIV/ADIS 위험국가입니다. 짐바브웨 에이즈 고아는 890,000명으로 이는 짐바브웨 전체 고아의 74%를 차지합니다. 고아가 된 아동들은 조부모나 친척에게 맡겨지는데, 이런 경우 교육으로부터 소외되고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상당하며 심지어는 생계를 위한 노동력으로 착취를 당하기도 하고, 학대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사의 꿈을 꾸는 샤론!]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질병과 빈곤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프리카 주민들을 위해 선진교육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아프리카 주민들의 건강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에이즈로 인한 편부모 아동, 고아와 절대빈곤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레인함 퓨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식사 제공, 학비 지원,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에 한 끼는 꼭 맛있는 밥을 먹고 학비 걱정 없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무엇보다도 아이들 스스로 사랑과 존중받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네티즌 여러분! 샤론을 비롯한 짐바브웨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 응원군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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