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기사를 보았습니다.
얼마전까지 해금을 연주해서 꿈이 국악지도자 였던 채원이가 무너지던 시간은 채 한달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온갖 검사를 다 해보면서 찾아다녔고, 그 동안 채원이의 병은 더 악화 되었습니다. 결국 3번째의 진단명 이었던 '시신경척수염'도 채원이의 병명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채원이의 병명은 '병명없음' 입니다.
병명이 없는 채원이는 치료법 조차 없습니다.
그런 채원이에게 병원에서는 다른 아이들을 치료해야 한다면서 병원을 나가기를 종용하기까지 합니다.
그 와중에 가족들은 자동차를 팔고, 현재 집까지 내놓은 상태입니다.
분명 뻔합니다.
이 가족은 이제 저소득층으로 내려가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의 병간호는 물론이며,
채원이를 받아줄 수 있는 병원까지 찾아내야 합니다.
이 혹독한 시련에서 이겨낼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이 되어 주세요.
채원이가, 그리고 채원이 가족이
최소한 금전적인 고통에서라도 벗어날 수 있도록 조금씩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채원이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개 네티즌일뿐입니다.
기사를 보고 용기를 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부디 통과가 되어서 채원이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채원이 기사 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107042603282
출처 : [희망해]희귀병에 걸린 채원이를 도와주고 싶어요.
글쓴이 : radiostar 원글보기
메모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화마로 집잃은 현수네 가족 도와주세요! (0) | 2015.01.06 |
---|---|
[스크랩] 딸을 지켜주고 싶은 은애씨를 도와주세요 (0) | 2015.01.06 |
[스크랩] 에이즈로 가족을 잃은 소녀, 샤론의 소원 (0) | 2014.12.12 |
[스크랩] 뇌병변1급 아들과 일흔여섯아버지의 힘겨운 하루 (0) | 2014.11.21 |
[스크랩] 8명이 한방에 사는 진호네에 희망을 전해주세요 (0) | 2014.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