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대사님 65

무아(無我)와 참나의 차이를 여쭙니다.

무아(無我)와 참나의 차이를 여쭙니다. 강병균 교수(포항공대) 티베트 닝마파(紅帽派)의 개조(開祖) 파드마삼바바(蓮花生尊者)는 8세기에 100여 권의 비밀경전을 티베트 전역에 숨겨놓았다. 그 후 그의 제자들이 환생을 거듭하며 그 경전들을 찾아내, 오늘날 그 수가 65권에 이른다.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한때 부처님이 왕사성 독수리 봉에 1,250 비구들과 함께 계셨다. 돌독수리(石鹫 석취) 한 마리가 상승기류를 타고 창공에 솟아오르자, 까마득한 저 아래 사바세계를 조망(鳥望)하시던 부처님이 문득 금구(金口: 부처님의 입)를 여셨다. 내가 보리수 아래서 정각을 얻은 후 바로 무여열반에 들지 않고 부러 세상에 머물며 교화한 지 벌써 40여 년이구나. 내 처음에 우려하던 바와 달리 내 문중이 이리 융성하여 ..

붓다 대사님 2023.08.12

구도자(求道者)의 길 4장 - (고타마붓다 메세지)

구도자(求道者)의 길 4장 빛을 발견하였다 해도 된 것이 아닙니다. 그 빛은 내면중심으로 들어가도록 안내하는 이정표, 가로등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내면의 신과의 만남을 통해 대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어둠이라고 하는 거짓이 사라지고, 진실이 나타날 때까지 끝없는 소통과 빛을 밝히기 위한 단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알게 된다는 것은 자신이 걸어왔던 인생들의 조각들을 하나로 맞추면서 제대로 된 그림을 완성하는 단계입니다. 전체의 그림을 보아야만 자신의 인생이 무엇 때문에 환생을 통한 체험들을 하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답을 스스로 얻어 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들이 바퀴처럼 연결되어 회전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다른 인생들이 자신의 ..

붓다 대사님 2022.06.15

꿈속에서 꿈을 깨다 [금강경] 읽고

최근에 한 금강경 해설서를 읽었다. 수많은 금강경 해설서가 나왔지만 여기서만 보여주는 아주 독특한 해석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 석가모니 부처님의 깨달음을 한단어로 표현 한다면 '무아' 일 것이다. 무아란 말 그대로 나라는 것은 없다는 의미이다. 이 책에서는 무아에 대한 정의를,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개체로서의 나라고 할수있는 것은 없다' 라고 한다. ​ 본래는 하나인 전체성에서 현상세계에 한 개체로 드러났을 뿐인데 드러난 이 존재는 자신이 하나의 독립된 개체로서 분리되어 존재를 나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나라는 개념으로 뭉쳐진 존재(조건 지어진)는 모든 것을 자신과 분리된 존재로 보게 된다. 모든 것을 분리된 대상으로 보는 거다, 그 결과 모든 고통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나라..

붓다 대사님 2022.01.05

붓다의 메시지 **자신의 내면에서 밝은 빛이 스스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의식이 깨어난 것이며..

자신의 내면에서 밝은 빛이 스스로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의식이 깨어난 것이며.. 깨달음은 누군가가 주는 것이 아닙니다. 존재에게도, 정보 속에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들어있는 것은 그의 깨달음이지 여러분 자신의 깨달음이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의 깨달음을 위해서는 돈을 이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권력과 명예를 이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어느 것도 이용할 것이 없습니다. 내면에 있는 여러분 자신이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과의 전쟁을 빈손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없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내면의 자아(自我)는 가리는 것이 없이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갑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무..

붓다 대사님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