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몸님의 사랑방

"여러분이 꽃을 좋아할 때, 그것을 단지 꺾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꽃을 사랑할 때, 여러분은 그것에 날마다 물을 줍니다." - 붓다의 가르침 붓다는 우리가에 사랑과 욕망 사이에 차이점에 대해서 가르칩니다. 사랑 가운데서는 하나의 존재를 정신적 관계로 발전시키고 그 가운데서 기쁨..

이 몸은 물거품 같고 아지랑이 같다고 깨달은 사람은 악마의 꽃화살을 꺽어 버리고 저승의 염라왕과도 만나지 않으리라

육체의 욕망과 같은 불길은 없고 도박에서 졌다 할지라도 증오와 같은 불운은 없다 한때의 인연으로 이루어진 이 몸과 같은 괴로움은 없고 마음의 고요보다 더한 평화는 없다

지혜로운 사람은 차례차례 조금씩 자기 때를 벗긴다 은세공이 은에 묻은 때를 벗기듯이

이미 이 세상의 여행을 마치고 근심과 걱정을 떠나 모든 속박을 끊고 자유를 얻은 사람 그에게는 털끝만한 고뇌도 없다

남의 허물을 찾아내어 항상 불평을 품는 사람은 번뇌의 때가 점점 자란다 그의 번뇌는 자꾸만 불어간다

진실과 진리와 불살생과 절제와 자제로써 더러운 때를 벗어 버린 사람을 진정한 큰 스승이라 한다

진리가 바르게 말해졌을때 그 이치에 따르는 사람은 건너기 어려운 죽음의 강을 건너 머지않아 저쪽 기슭에 이르리라

깨달음의 길로 가다보면 자신의 인생행로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떤 인생들을 살았는지, 어디에서 경험했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물질체험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존재들은 다음 과정을 위하여 준비되는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