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에게 일상의 체험은 무지와 그리고 어리석고 악한 그 우악스러움을 지적하는 스승이다.비록 쉽게 자각하기는 힘들었지만 일상의 경험을 통해 성찰한 깨달음이 있어 여기 이렇게 또 적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내가 상대에게서 느끼는 것은 누구도 아닌 나 자체인 것이다.내안에 악이 없다면 애당초 증오도 화도 그리고 어떤 거슬림도 없을 테니까.그런 증오 화 거슬림이 있다는 것은 악이 자각없이 잠재되어 있다는 반증이다.상대 때문에 기분나쁘고 화나는 게 아니다.내 안에 미처 자각치 못한 잠재된 악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사실 그 자각이 잘 안되고 어렵다.설령 상대가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내안에 악이 스스로 자각되는 상태라면 상대가 그저 불쌍하게만 보이게 될 뿐 악감정까지는 품게 되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