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에게 일상의 체험은 무지와 그리고 어리석고 악한 그 우악스러움을 지적하는 스승이다.
비록 쉽게 자각하기는 힘들었지만
일상의 경험을 통해 성찰한 깨달음이 있어 여기 이렇게 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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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에게서 느끼는 것은 누구도 아닌 나 자체인 것이다.
내안에 악이 없다면 애당초 증오도 화도 그리고 어떤 거슬림도 없을 테니까.
그런 증오 화 거슬림이 있다는 것은 악이 자각없이 잠재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상대 때문에 기분나쁘고 화나는 게 아니다.
내 안에 미처 자각치 못한 잠재된 악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 자각이 잘 안되고 어렵다.
설령 상대가 문제가 있다하더라도
내안에 악이 스스로 자각되는 상태라면 상대가 그저 불쌍하게만 보이게 될 뿐 악감정까지는 품게 되지는 않는다.
그것을 악이라고 해석할 때만 악이되고
그 악과 동일시할 때만 화가 난다.
그러나 악은 없다.
무지만 있을 뿐이다.
무지 이 외에 뭔가 있다는 믿음은 사실 불필요한 오해와 혼란만 낳는다.
무지(어둠)하면 자신의 무지를 모르고
자신만 위하게 되는 것 같다.
나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나만 위하고 생각하면 남만 탓하게 된다.
눈 멀게 된다.
결국 상대를 통해 보게 되는 것은 '나' 일 뿐이다.
그 점을 사람은 깨닫기 굉장히 힘들다.
무지(어둠)가 객관화 된 것이 바로 삶(빛)이다.
삶의 체험을 통해 무지가 구체화 되므로서
어둠은 비로소 인간에게 인식 가능한 것이 된다.
인간의 무지(어둠)는 스스로는 깨닫기 어렵다.
그래서 마음에서 자유로워지기 어려운 것이다.
무지란 마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마음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상대가 아니라 나를 봐야 한다.
매순간 마음의 참의도를 알아차리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삶은 자신의 무지 이외 아무것도 아니다.
무지가 욕망에 의존해 삶을 자아냈을 뿐이고 헤메고 있을 뿐이다.
애당초 삶은 없다.
무지만 있을 뿐이다.
이 점을 잠시라도 숙고해보라!
그러나
무지도 사실은
없다!
참나인 사랑만 있을 뿐이다!
에고를 알아야 무지를 자각(이해)할 수 있다.
이해할 수 있는 것만을 내려놓을 수 있고
에고를 내려놓는 만큼 사랑이 흘러든다.
사랑이 무조건적이되어 완전해질수록 깨달음(평화)도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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