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 대사님

싫어하는 것도 할 수 있어야 성숙해질 수 있다. - 오쇼

빛몸 2017. 8. 5. 07:31




그대가 좋아하는 것만 매달리는 것은

 

낡은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싫어하는 것도 할 수 있어야 성숙해질 수 있다.

 

 

사람들의 생각만큼 성숙은 순조롭지는 않다.

 

거기에는 그대가 좋아하지 않는 것조차 감내해야 하는 큰 고통이 따른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대에게 이렇게 속삭인다.

 

"이것은 내가 좋아하고, 저것은 내가 싫어하는 거야."

 

 

이렇게 속삭이는 것은 그대 자신이 아니라 그대의 낡은 마음이다.

 

만일 그대가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면 성장하고 진보할 가능성은 없다.

 

마음은 늘 그대에게 낡은 틀에 머물러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마음이 원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가끔은 싫어하는 것도 해야 한다.

 

 

오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는 것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것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과 같다.

 

낡은 방법은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만사가 순조롭게 풀리지만,

 

새로운 기술은 익숙해지는 것부터 순탄치가 못하다.

 

그리고 그것은 새로운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그대마저도 새로워져야하는 힘든 작업이다.

 

 

낡은 것이 죽어야 새로운 것이 태어나고.

 

낡은 것이 가고 없어져야 새로운 것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대가 낡은 것에 집착하게 되면

 

새로운 것이 비집고 들어올 공간이 없어진다.

 

- 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