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는 영성을 감당할 수 없다.
너희가 자신의 사랑으로 질투하고,
자신의 분노로 격노하는 복수심 많은 신을
신으로 믿는다면,
그때부터 너희 신학은 완벽해진다.
그러나 너희가 자신의 사랑 속에서 기뻐하고
자신의 법열로 열광하는 온후한 신을
신으로 믿는다면
그때부터 너희 신학은 쓸모 없어진다.
인간의 신학은
존재하지도 않는 광기의 신을 설명하려는
인류의 제정신이 아닌 시도이다.
“영성”으로 돌아가라.
‘종교’에 대해서는 잊어버려라.
“종교”는 우리에게
‘남들의 생각과 체험’을 배우라고 요구한다.
“영성”은 우리에게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따르고, 자신의 체험에서 찾으라고 재촉한다.
종교는 영성을 감당할 수 없다.
“영성”은 우리를 특정 종교가 아닌 것으로 우리를 데려갈 것이고,
이미 알려진 어떤 종교도 이것을 참아내지 못할 것이다.
- 신과 나눈 이야기 중에서
출처 : 레드아우라의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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