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그대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할 때
모든 사람이 계속해서 타인의 허물, 결점, 어리석음을 보고 있다.
아무도 자기 자신을 보지 않는다.
그대가 그대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할 때
그대는 산야신이다.
그대가 그대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할 때
위대한 변화가 시작된다.
그대는 탐욕을 거술러 사랑을 향해,
욕망을 거슬러 무욕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그대가 자신의 손을 볼 때 그 손들이 수없이 데여 왔고
자신이 수많은 상처들을 지니고 다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피하는 길이다.
그대가 누군가를 비난할 때마다 지켜보라.
그것은 그대가 그대 자신을 용인하도록 하는 마음의 속임수이다.
사람들은 계속 타인을 비난한다.
온 세상을 비난할 때 그들은 대단히 좋다.
비교 속에서 그들은 자기들이 남보다 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 그들이 더 낫다.
때문에 그대는 누군가를 비난할 때 과장하고 극단으로 치달으며,
두더지가 파 놓은 흙더미를 산으로 만들고,
산을 자꾸만 크게 크게 만든다.
그러면 자신의 산은 무척 작게 보이는 것이다.
그대는 흐뭇해 한다.
이 짓을 그만두라!
이 짓은 그대를 돕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바로 자살과 같은 행위다.
그대는 타인에 대해 생각하려고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
그대의 인생은 그대의 것이다.
타인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아무런 이익도 없을 것이다.
그대 자신에 대해 생각하라.
그대 스스로에 대해 명상하라.
그대가 여기서 하고 있는 것에 더욱 깨어 있어라.
단지 언저리를 배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정말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각성뿐이다.
그대 죽음을 통과하여,
죽음의 문을 통과하여 가져 갈 수 있는 것은
오직 각성뿐이다.
42장경/오쇼 라즈니쉬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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