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끝나는 곳
마음은 무엇인가를 얻기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설득하고 꼬인다.
하지만 그대가 노력해서 무엇인가를 얻었을 때는
거기에 아무 행복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대는 무엇인가를 얻었어도 불행해진다.
완전히 정반대가 되는 것이다.
마음이 계속 움직이도록 도와주는 것은
다름 아닌 그대뿐이다.
그대가 동조를 그만두는 순간,
마음은 사라지고 그대는 신전으로 들어선다.
마음이 끝나는 곳에서 신전은 시작된다.
그 신전에서 감로수가 쏟아진다.
눈은 감으라. 눈 없이 살라.
세상을 눈으로 보는 것을 그만두라.
눈 없이 내면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진짜 눈이 열린다.
그때 그대는 진정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 오쇼라즈니쉬 / 소중한 비밀:까비르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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