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결정해야 한다.
자신의 경향성을 알기 위해서는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사랑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데 명상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명상하려고 애쓰는 것은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과 같다.
그것은 그들의 본성에 반하는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다!
사랑의 길을 가는 사람은 존재계와 사랑에 빠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기도와 깊은 감사함 속에서 모든 것을 맡겨버리고 방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무 노력도 할 필요가 없다.
완벽하게 귀의하고 내맡기는 것이 전부이다.
이 귀의 자체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
이 귀의 안에 초월이 일어난다.
귀의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그 결과로써 초월이 일어나는 게 아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대가 귀의하는 순간 동시적으로 초월이 일어난다.
귀의와 초월이 같은 순간에 일어난다.
-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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