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97.
I am spirit.
W-pI.97.1. Today's idea identifies you with your one Self. 2 It accepts no split identity, nor tries to weave opposing factors into unity. 3 It simply states the truth. 4 Practice this truth today as often as you can, for it will bring your mind from conflict to the quiet fields of peace. 5 No chill of fear can enter, for your mind has been absolved from madness, letting go illusions of a split identity.
“나는 영(靈, spirit)입니다.” 라는 말은 우리의 정체가 참나(Self)임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대체로 자신을 몸과 동일시하는데 이는 우리가 영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정체성의 분열(split identity)은 사라집니다. 여기서 분열이란 결국 몸과 마음의 분열, 성령과 에고의 분열을 의미합니다. 영이란 신성(神性)을 나타내는 용어로서 신성은 사랑 하나임(oneness)뿐이므로 이중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흔히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룬다거나, 영혼과 육신을 결합해야 한다는 사상과는 전혀 다른 관점입니다.
텍스트 초기에 거짓과 참을 구분하는 기적의 역할을 3단 논법을 사용하여 설명합니다. 여기에 의하면,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상태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로지 완전한 사랑만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아닌 것, 즉 우리의 몸은 거짓이요 환상입니다.
(T-1.VI.5:3-8) In sorting out the false from the true, the miracle proceeds along these lines:
Perfect love casts out fear.
If fear exists,
then there is not perfect love.
But:
Only perfect love exists.
If there is fear,
it produces a state that does not exist.
W-pI.97.2. We state again the truth about your Self, the holy Son of God Who rests in you; whose mind has been restored to sanity. 2 You are the spirit lovingly endowed with all your Father's Love and peace and joy. 3 You are the spirit which completes Himself, and shares His function as Creator. 4 He is with you always, as you are with Him.
참나(Self) = 신(神)의 거룩한 아들 (여럿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우리에게는 아버지의 사랑과 평화와 기쁨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아버지를 완성시키는 영이며, 창조주로서의 그분의 기능을 함께 나눕니다.
이 점을 깊이 명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명상 중에 느껴지는 고요 속으로 깊이 침잠해 보십시오.
W-pI.97.3. Today we try to bring reality still closer to your mind. 2 Each time you practice, awareness is brought a little nearer at least; sometimes a thousand years or more are saved. 3 The minutes which you give are multiplied over and over, for the miracle makes use of time, but is not ruled by it. 4 Salvation is a miracle, the first and last; the first that is the last, for it is one.
ACIM은 시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미 시공간 차원 안에 살고 있기 때문에 시간의 차원을 넘어서는 것을 이해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천(1,000)이라는 숫자는 많은 것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기적은 수천 년 걸릴 배움을 대체한다는 표현도 있고,
(T-1.II.6) The miracle minimizes the need for time. In the longitudinal or horizontal plane the recognition of the equality of the members of the Sonship appears to involve almost endless time. However, the miracle entails a sudden shift from horizontal to vertical perception. This introduces an interval from which the giver and receiver both emerge farther along in time than they would otherwise have been. The miracle thus has the unique property of abolishing time to the extent that it renders the interval of time it spans unnecessary. There is no relationship between the time a miracle takes and the time it covers. The miracle substitutes for learning that might have taken thousands of years. It does so by the underlying recognition of perfect equality of giver and receiver on which the miracle rests. The miracle shortens time by collapsing it, thus eliminating certain intervals within it. It does this, however, within the larger temporal sequence.
한 형제를 알아보게(용서하게) 되면, 그의 뒤에 수천 명이 있을 뿐 아니라, 각자의 뒤에는 또다시 천명의 형제들이 있다는 표현도 있습니다.
(T-27.V.10:4) Your brother first among them will be seen, but thousands stand behind him, and beyond each one of them there are a thousand more.
결국 기적이나 용서의 힘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를 나타내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는 우리가 워크북 레슨을 위해 들이는 시간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W-pI.97.4. You are the spirit in whose mind abides the miracle in which all time stands still; the miracle in which a minute spent in using these ideas becomes a time that has no limit and that has no end. 2 Give, then, these minutes willingly, and count on Him Who promised to lay timelessness beside them. 3 He will offer all His strength to every little effort that you make. 4 Give Him the minutes which He needs today, to help you understand with Him you are the spirit that abides in Him, and that calls through His Voice to every living thing; offers His sight to everyone who asks; replaces error with the simple truth.
기적 안에서 시간이 정지한다는 말은 기적이 시간의 차원 밖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시공간 안에서 경험하지만, 실제로 그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시공간 차원의 밖입니다. 이 점 역시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수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실제로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수용하느냐와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심지어 성공과 실패에 대해서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예수님은 말합니다. 그래서 큰 발전을 오히려 실패로, 깊은 실패를 큰 성공으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T-18.V.1:6) Some of your greatest advances you have judged as failures, and some of your deepest retreats you have evaluated as success.
그래서 우리에게 아주 작은 용의(a little willingness)만 있으면 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T-18.V.2:5) Your part is only to offer Him a little willingness to let Him remove all fear and hatred, and to be forgiven.
성령에게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시간(minutes)을 줄 수 있는 기꺼움만 있으면, 성령의 음성을 듣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우리는 환상 대신에 진리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은 문자 그대로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진리를 들려줍니다. 우리 또한 만나는 모든 이들을 신의 거룩한 아들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모든 신의 아들들을 용서할 수 있다면 우리가 성령의 음성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제외한다면, 그것은 성령의 음성이 아닙니다.
(T-31.VII.10:4-6) To everyone has God entrusted all, because a partial savior would be one who is but partly saved. The holy ones whom God has given you to save are but everyone you meet or look upon, not knowing who they are; all those you saw an instant and forgot, and those you knew a long while since, and those you will yet meet; the unremembered and the not yet born. For God has given you His Son to save from every concept that he ever held.
W-pI.97.5. The Holy Spirit will be glad to take five minutes of each hour from your hands, and carry them around this aching world where pain and misery appear to rule. 2 He will not overlook one open mind that will accept the healing gifts they bring, and He will lay them everywhere He knows they will be welcome. 3 And they will increase in healing power each time someone accepts them as his thoughts, and uses them to heal.
이 세상은 참으로 고통과 비참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지요? 그렇게 느끼지 않으시나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appear 입니다. 실제로 그렇다고 하면 그 순간 우리는 고통과 비참이 실재라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그야말로 진지하게 이 세상의 고통과 비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야말로 에고가 노리는 술책입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Lesson 137의 주제는 내가 치유되면 혼자서만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When I am healed I am not healed alone.) 우리의 마음은 모든 신의 아들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모두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공간 차원의 밖에서 모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숫자는 관건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을 용서할 수 있어야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진정으로 용서하고 그를 거룩한 아들로 볼 수 있다면 이미 모든 이들을 거룩한 아들로 보는 것입니다.
W-pI.97.6. Thus will each gift to Him be multiplied a thousand fold and tens of thousands more. 2 And when it is returned to you, it will surpass in might the little gift you gave as much as does the radiance of the sun outshine the tiny gleam a firefly makes an uncertain moment and goes out. 3 The steady brilliance of this light remains and leads you out of darkness, nor will you be able to forget the way again.
또 천이라는 숫자가 나오지요?
우리는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치유되는 순간 모든 아들들이 함께 치유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함으로써 우리에게 돌아오는 선물의 크기는 반딧불이의 깜박거리는 빛과 태양빛의 차이만큼 크다고 합니다. 이는 곧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크게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더욱 더 용서해야 하겠지요?
W-pI.97.7. Begin these happy exercises with the words the Holy Spirit speaks to you, and let them echo round the world through Him:
2 Spirit am I, a holy Son of God, free of all limits, safe and healed and whole, free to forgive, and free to save the world.
3 Expressed through you, the Holy Spirit will accept this gift that you received of Him, increase its power and give it back to you.
W-pI.97.8. Offer each practice period today gladly to Him. 2 And He will speak to you, reminding you that you are spirit, one with Him and God, your brothers and your Self. 3 Listen for His assurance every time you speak the words He offers you today, and let Him tell your mind that they are true. 4 Use them against temptation, and escape its sorry consequences if you yield to the belief that you are something else. 5 The Holy Spirit gives you peace today. 6 Receive His words, and offer them to Him.
성령은 실제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을 하는 우리와 분리된 존재가 아닙니다. 성령은 단지 우리에게 우리의 정체를 생각나게 해 주는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하늘의 기억입니다.
T-5.II.7. The Voice of the Holy Spirit does not command, because It is incapable of arrogance. It does not demand, because It does not seek control. It does not overcome, because It does not attack. It merely reminds. It is compelling only because of what It reminds you of . It brings to your mind the other way, remaining quiet even in the midst of the turmoil you may make.
그러므로 오늘은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가 영(靈)임을 확신하십시오. 우리가 다른 무엇일 것이라는 유혹에 빠지지 말고, 우리가 거룩한 아들임을 알려주는 성령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그 동안 에고를 따랐던 생각을 버리고 새롭게 성령을 선택하십시오.
The Holy Spirit gives you peace today.
(T-24.in.1:1-2) Forget not that the motivation for this course is the attainment and the keeping of the state of peace. Given this state the mind is quiet, and the condition in which God is remembered is attained.
기억하십시오.
ACIM을 공부하는 가장 근본적인 동기는 평화입니다.
[출처] LESSON 97 : 나는 영(靈)입니다.|작성자 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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