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마 싯타르타가 설한 것들 가운데 인간이 깨달음에 이르는 핵심을
사성제 (네가지 성스러운 진리)로 설했는 데 그것이 고집멸도이다.
고: 고통이 있음은
집: 집착이 있기 때문이고
멸: (집착)이 멸하면
도: 도, 즉 깨달음에 이른다.
고타마는 그와 같이 정확하게 설명했다.
인간은 고통이나 악이 외부에서 온다고 보기 쉽지만
고통이나 악은 자기가 의존하고 있는 집착에서 온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것을 모르며 그것을 알아도 그 집착이 무엇인지
더 이상 묻지 않는다.
자신이 무엇을 집착하고 있고 그 집착이 무엇인지 핵심에 이를 때까지
자기질문을 하지 않으면 고통과 악은 해소되지 않으며 다시 찾아온다.
방하착, 말 그대로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 깨달음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집착을 내려놓는가?
인간은 '자기물음'을 통해서 자각하고 이해에 이를 수 있다.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것만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물음을 통한 이해가 인간 에고인 집착을 점진적으로 해소시킨다.
에고가 해소될 때 내면의 본질인 본래 의식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그것이 바로 깨달음이다.
사색, 성찰, 명상, 요가, 참선 등
그것들은 서로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기본적으로 자기물음을 공통으로 한다.
실로 자기질문은 깨달음으로 가는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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