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로 깨어나십시요. 의식을 일깨우고 기억을 되살리십시요. 꿈꾸고 있는 모든 사람과 주변의 온갖 일들은 꿈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 꿈은 더 이상 그대에게 영향력이 없으며 그대는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다시말해 그대는 사건의 전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얻었습니다. 그대의 특별한 능력은 깨어서 자각하는 데서 옵니다. 잊지 말고 기억 하기만 한다면 그 힘은 언제나 그대와 함께 있습니다. 이제 모든 일들은 원하는 대로 펼쳐질 것입니다. 여러 전생 - 현실이라는 꿈 - 을 거쳐 이번 생에 다시 태어 났을 때, 그대는 다시 새롭게 깨어났습니다. 세상의 빛을 보던 그 순간부터 그대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대는 새벽별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오라를 감지할 수 있었으며, 새와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온 세상이 빛나는 에너지의 놀랍고 신기한 판타지로 보였고, 그대는 마법사 였습니다. 그 에너지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그대는 또다시 주변 사람들의 영향력에 굴복하여 꿈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꿈꾸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그리고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그대의 주의를 오로지 현실의 물질적인 측면에만 붙들어 놓았습니다. 그리하여 마법의 힘은 잊혀져 버렸습니다. 그대의 삶은 마치 꿈 속처럼 흘러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대가 현실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대를 조종하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occultmulder/61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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