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지혜와 사랑-그것은 바로 순수함에 이르는 길

빛몸 2017. 8. 11. 14:38





지혜는 '물음'을 통해서 앎에 이르고

사랑은 '느낌'을 통해서 앎에 이른다.

 

사랑의 길에서

긍정은 사랑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사랑과 감사는 같은 일란성쌍둥이다.

기쁨은 완전 긍정이며 사랑이 꽃을 피운 것이다.

기쁨은 두려움 없음이다.

두려움이 없으면 죽음도, 질병도, 죄악도 힘을 잃는다.

에고는 아주 미세해진다.

 

반면 지혜의 길은 끝없는 물음표의 행진이다.

물음은 의식 자체가 가진 본질이다.

그리고 의식 자체가 알아차림이다.

참선은 이미 의식 그 자체의 자리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 둘은 몸/ 마음 /영혼의 차원에서 여러 '앎'의 형태로 드러난다.

그리고 그 앎이 온전해질수록 하나임에 이른다.

그리고 지혜와 사랑은 하나임에 이르러서는 이제 통합된다.

지혜와 사랑은 신의 일면이다.

 

지혜와 사랑의 수행은 스스로 순수해지는 것이다.

순수해질 때 모든 것과 하나 된다.

잡다한 에고로서는 알 수 없는 본연의 상태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수행은 스스로 순수해지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

마음이 일시적으로 비워질 때

텅 빈 하늘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다면

본연에 가까이 이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