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통 나의 마음에 서서히 에고 에너지가 교묘히
들어차서 나의 마음을 살짝(?) 지배하고 있을때
눈을 살며시 감으면
눈앞에 잉어(붕어?) 형태의 흰 물고기가 멍한
상태로 입을 벙긋 벙긋 벌렸다 오무렸다를 반복하는
경우를 무조건 이미지로 보고 있네요.
그런데 그러한 잉어가 나타났을때 그 잉어를 인식하면서
마음속으로 정화를 하기 시작하면 그 잉어는
바로 사라지는데,
요즈음은 과거보다는 에고 에너지가 정화되어서인지는
몰라도 눈을 감으면 그 전보다는 잉어의 모습을 보기가
많지는 않네요.
그러나 어느정도는 나타나고 있고요.
그런데 오늘은 출근하면서 강하게 마음을 다잡으면서
조그마한 마음에서의 움직임도 간파하여 마음의 흐트러짐을
억제해 왔는데,
오후 16시 정도가 되면서 마음다잡기가 흐트러지면서 마음속에
탁한 기운이 순식간에 차길래 고요히 눈을 감으니
다시 그 잉어가 입을 벙긋 벙긋 벌리고 있네요.
저는 이 상황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강하게 마음을 다잡으니
그 전 같으면 사라질 잉어의 이미지가 갑자기 흰 독사의 이미지로
변하면서 아가리를 한껏 벌리면서 위협을 하네요.
그러면서 사라지기를 엄청 싫어하는 느낌도 있었고요.
한마디로 그 전보다는 엄청 격하게 발악을 하는 형상의
에고의 이미지를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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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미지를 보고 과거의 글이 생각나 아래에 기록하네요.
에고와 친하게 지내야 한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다. 개중에는 단연
뛰어나고 존경받는 과학자들도 있다. 귀여운 생각이다. 그런데 정작
에고는 당신의 친구가 되는 일에 흥미가 없다. 에고는 당신을 죽이고
싶어한다. "기적수업"은 이렇게 말한다.
- 사랑은 아무도 잊지 않았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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