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타아 대사님

깨달음이란 선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은 존재에 대한 겁니다

빛몸 2018. 9. 30. 06:44





저는 제가 신성한 존재임을 이해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열쇠가 있지 않을까요?


매순간이 열쇠입니다.
벗이여, 그건 정말이지 너무도 간단합니다.
너무 간단한데도 인류에게는 그토록 어렵게 느껴질 뿐입니다.

무엇이 열쇠일까요?
진리에 이르는 열쇠는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겁니다.

당신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를 보세요.
당신의 신념체계가 바로 열쇱니다.
당신이 믿는 것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들을 믿어왔는지 깨닫게 될 때,
심지어는 자신이 그런 것들을 믿어 왔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때,
그래서 당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가리고 있는
켜켜이 쌓인 껍질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될 때,
자신의 모든 면을 진실로 껴안게 될 때,
그 때에 비로소 당신은 자신의 신성을 인지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당신 자신이 바로 신임을 알게 되는 겁니다.
그처럼 간단합니다.
간단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당신들에게는 그렇지 않음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에서부터
한 계단씩 올라가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내면에서 증폭작용이 일어나게 되고,
마침내는 앎에 이르게 되는 거지요.

벗이여, 그것이 우리가 하려는 일입니다.
깨달음이란 선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깨달음은 존재에 대한 겁니다. (부드럽게 반복한다)
그건 존재에 관한 겁니다.




프타아
가슴이 노래부르게 하라/쟈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