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타아 대사님

믿음의 장, 그것이 곧 실상입니다

빛몸 2018. 12. 6. 20:58





프타아, 지난 번 강연 때, 헤어질 무렵
우리의 용기에 대해 존경을 표한다고 하셨습니다.
현존하는 신념 체계를 부수는데, 필요한 용기에 대해 말씀하신 겁니까,
아니면 특별히 뜻하신 바가 있었던 겁니까?


그렇게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실은 폭넓은 의미로 말한 겁니다.
이 삶을 선택한 것 자체가 매우 용기 있는 일이니까요.

사실 이런 차원 안에 있는 어떠한 생애든 다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각 개인이 믿음의 장 안으로
들어서는 것도 역시 대단한 용기입니다.

사실 벗이여,
믿음의 장, 그것이 곧 실상입니다.
어떠한 보장도 없기 때문에 믿음의 장인 것입니다.
인류는 보장 받는 걸 좋아하고,
투자한 것 이상으로 되돌려 받는 걸 좋아하지요.
모두들 ‘좀 더 좀 더’ 바라고 있습니다.

믿음의 장은 또한,
당신네 시대의 배경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분위기는 기대하게 되면 더욱 가속화되지요.



- 프타아
가슴이 노래부르게 하라/쟈니킹


출처 : 레드아우라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