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타아 대사님

당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알고 받아들이게 되면

빛몸 2018. 9. 6. 07:10




당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알고 받아들이게 되면



좋은 저녁입니다.
오늘 저녁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할까 합니다.
겉사람과 속사람의 관계,
무슨 이유에서든 당신들이 자신의 삶 속으로 끌어들인 사람들과의 관계.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현실을 창조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당신 자신입니다. 이 세상에는 우연한 사건이나 우연의 일치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현실이든, 집단적인 현실이든
모두 믿음의 체계에 근거한다는 것도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자아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은 자신에 대해 믿고 있는 바를 정확히 자기 자신에게로 끌어들입니다.

잠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시다.
당신들 모두가 그토록 사무치게 바라는데도
사랑은 왜 그렇게 달아나기를 잘하는 걸까요?
당신들 자신이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믿게 되면,
당신들은 자신들의 삶에 그것을 창조하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당신 자신, 본래의 자신과 진실로 사랑에 빠지게 되면,
자신이 신성한 표현이란 걸 전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된다면,
모든 관계는 정말로 사랑의 관계가 될 겁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당신 자신의 본래의 자아에
덧칠한 자아를 그대로 되비추기 때문입니다.
외부의 모든 것은 당신의 관점을 고스란히 되비출 뿐입니다.


사랑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우 제한된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날 때는 처음에는 굉장한 사랑과 애정을 품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천진난만한 모습이 놀랍도록 애정과 자비를 불러일으키지요.
아이가 자라 자신의 뜻을 지닌 어른이 되면,
사회적 요구가 그 아이를 짓누르게 됩니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되어주기를 바라죠.
아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는 상관하지 않은 채 말입니다.
이런 것들이 아이에게는 사랑의 결핍으로 느껴집니다.
부모가 얼마나 훌륭한 분인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되고,
부모와 진정한 대화가 없이 자람에 따라,
오해가 싹트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자라기 때문에 나중에도 자신의 사랑을
마음껏 펴지 못하고 스스로 제한을 두게 됩니다. 이성간의 사랑이든, 남자와 여자, 여자와 여자의 사랑이든 다 마찬가지 입니다.
거기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는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십시오.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믿음과
그 생각은 우주를 통해 멀리 퍼져 나갑니다.
생각은 당신의 가장 강력한 도구 이상이고,
그 자체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내보낸 것을
자기에게로 다시 끌어들이는 이 에너지를
우리는 전자기적인 에너지라고 부릅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만약 당신이 사랑을 고통이라고 믿으면,
사랑의 관계란
영원히 지속될 수 없는 것이라고 믿으면,
자신이 사랑 받을 만한 가치가 없다고 진심으로 믿으면,
그때는 반드시 이런 것을 당신에게로 끌어들입니다.
누군가가, 어떤 상황인가가 나타나서
당신이 믿는 바를 반영해주는 것입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또 하나 생각해 볼 거리가 있습니다.
조건 없이 샘솟는 순수한 사랑은
당신 자신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건 일종의 가르침이지요. 일종의 반영입니다.
왜냐하면 있는 그대로의 당신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는,
자기 자신의 모든 면을 다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을 때까지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누구인지를 알고 받아들이게 되면,
그것은 모든 현실의 지평에 반영되고,
전 우주로 널리 퍼져나갑니다.

본래의 자기와 더불어
경이로운 사랑 안에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런 방식으로 겉사람과 속사람 사이의,
당신이 지금껏 자신이라고 생각해 온 가짜의 자기와
진정한 자아 사이의 분리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도록 허용하는 가운데,
자아 안에 깃들어 있는 남성 에너지와 여성 에너지가
균형을 이루는 겁니다.
그러한 균형은 당신의 우주 전체로 반영되지요.
그러므로 사랑하는 이여,
당신이 무슨 책을 읽던, 무엇을 추구하든,
누구의 말을 듣든, 어떤 대단한 선생이나 구루를 추종하든,
항상, 항상, 항상, 그것은 당신 자신에게로 되돌아옵니다.




프타아
가슴이 노래부르게 하라/쟈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