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타아 대사님

여러분의 현실을 짓는 것은 신념입니다

빛몸 2018. 8. 14. 06:52


 


여러분의 현실을 짓는 것은 신념입니다.



벗들이여, 좋은 저녁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쁩니다.

여러분 현실의 토대는 신념 체계입니다.
그것은 벽돌과 같아서,
여러분은 그 벽돌로 나날의 현실을,
여러분이 알고 있는 우주를 지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소위 근본적 진리라는 것에 대해
많은 말을 들어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진리의 많은 부분들이
붙박이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지적으로 아무리 훌륭하게 이해한다 해도 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의 현실을 짓는 것은 신념입니다.
당신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신념이

당신들 존재의 건물을 짓는 재료들이고,
이런 작업은 태어나자마자 시작됩니다.
당신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믿어야 할 것인지를 배웁니다.
불행하게도 그런 가르침들은 그다지
긍정적인 것들이 되지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신들 문화가 내세우는 과거의 역할들은
곧잘 당신들 자신과 거리감을 느끼곤 합니다.
당신들이 믿고 있는 종교를 보십시오.
이제 와서는 당신들 문화에서도 수백만의 사람들이
기성 종교를 다르지 않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으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위 여러분들의 집단의식 속에도
그 그림자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구세주라는 예수 벤 요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 때부터 당신들은 배우기 시작합니다.

예수는 악에 빠진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셨노라고.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는 본래 자신을 위한 경험으로서,
일종의 본보기로서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인류에게 죽음 같은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바로 그런 왜곡된 가르침 때문에,
당신들 모두가 죄책감을 느끼면서 자라게 되었고,
그리하여 심판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것입니다.

우리가 이 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당신이 이러한 신념들, 즉 어린 아이 때부터 지녀온
이런 신념들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신념이 겉으론 드러나지 않더라도,
당신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그런 신념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마련입니다.

당신들은 자신이 가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랑을 받을 가치도 없고,
우주가 자신에게 마련해 주는 온갖 경이로움을 누릴 가치도 없고,
신의 사랑을 받을 가치도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숨쉴 가치조차 없다고 믿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숨쉬기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개는 자신들이 살 가치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당신들은 육체가 끝나는 곳에서
당신들도 끝난다고 믿고 있지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지구가 둥글다고 믿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이란 머리 속에서만 머무는 어떤 것이고,
우주의 나머지 부분과는 상관없다고 믿고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이 스스로 자신이 무얼 믿고 있는지 살펴보십시오.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 무얼 믿고 있는지,
다른 사람에 대해 무얼 믿고 있는지,
당신의 행성에 대해 무얼 믿고 있는지,
식물과 동물에 대해서는 무얼 믿고 있는지,
우주에 대해서는 무얼 믿고 있는지..
자신이 믿고 있는 바를 바라보기 시작하면
자신의 신념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지성적으로는 터무니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정작 믿음의 체계는 그와 다르기 때문이죠.
당신은 자신이 스스로 존재하는 신/여신의 일부임을 믿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당신의 가슴 속 열망은 전체가 되고자 합니다.
그 열망이 얼마나 큰 것인지 우리는 잘 압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당신이 곧 전체입니다.
가짜의 자아와 본래의 자아가 따로 있다는 것은 당신을 위해,
아니 인류를 위해 비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분리의 슬픔을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전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는,
전체가 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 자신이 가치 없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현명하지도 않고 충분히 아름답지도 않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계속해서 분리 속에 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말했듯이, 당신 밖에 있는 모든 것은
거울이고 당신의 반영입니다.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혹독하게 비난할 때도,
당신은 당신 자신의 반영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프타아
가슴이 노래부르게 하라 / 쟈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