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을 본다는 건 내 관념을 보는 것이지
진짜 그 사물의 본질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산을 보는 게 아니라 무심히 지나가면서 산이란 관념으로 스쳐가는 겁니다.
친구도 가족도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현재 그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그 사람이 했던 행동, 말투로 자신에게 규정된 고정관념으로 볼 뿐,
진짜 그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모를 뿐, 항상 새롭게!”
이런 마음으로 상대를 관심 있게 보면, 생각에 속지 않게 됩니다.
그 사람을 무관심이 아니라, 생생하게 보게 되니, 설렙니다.
그렇게 모든 사람을, 사물을 바라봐 보세요.
- 보수 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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