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바깥의 신에게가 아니라 자신의 '참 나'에게 기도하라

빛몸 2017. 8. 6. 07:22

         

 


바깥의 신에게가 아니라 자신의 '참 나'에게 기도하라.



짓밟힌 자들에게는
참된 희망이 존재함을 말해주고,
냉소하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길을 보여 주라.
슬퍼하는 사람들에게는 웃는 법을 가르쳐주고,
희생자들에게는 남은 행복을 선택하라고 이야기하라.

불친절하고 무자비하다고 비난하지 말고
살아있는 모든 것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라.
당신의 적은 용서로 받아들이고
굳어진 가슴은 사랑으로 부드럽게 풀어주고
헐벗은 자들에게는 영성(靈性)의 존엄함을 돌려 주라.

아이들이 태고의 진부한 두려움에 물들지 않게 하고
그들을 위대한 운명으로 이끌어 주라.
무엇보다도 형제자매들이 하늘에서 기억될 수 있도록
모든 생명이 하나임을 이야기하라.
판단은 씨앗을 분열하게 만드는 토양이니
삶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을 놓고 판단하지 말라.

기도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바깥의 신에게가 아니라
자신의 '참 나'에게 기도하라.
바로 이것이 신이다.
그럴 때 당신의 기도는 언제나 응답 받을 것이다.



- 우리는 신이다. / 페테르 에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