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식,경험 추가

진아 하느님의 느낌 주심과 관련하여

빛몸 2018. 7. 6. 19:41

오늘은 타부서에서 업무상 도움을 많이 준 동료 2명에게

점심을 대접하기로 한 날이라, 전날 동료들과 연락을 하여

약속을 잡았네요.

 
그런데 저는 공간 지각력이 많이 떨어지고 과거에 여러
장소들도 거의 기억하지 않고 잊어 버리는 성격이라
과거에 다녔던 그 많은 음식점을 제대로 기억하는 곳이
손에 꼽을 정도로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생활해 왔네요.
 
그리고 어제는 퇴근해서 다음날의 약속으로 인해 어느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아야 할 지를 한참 고민 고민을 해도
전혀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진아 하느님께서
내가 과거에 갔던 백반집 음식점을 떠올려 주시네요.
 
그래서 나는 잘 됐다 그 집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잠을 청했고,
 
오늘은 출근하여 과거에 그 음식점에서 나에게 점심을 대접해
주었던 분에게 전화를 할려고 내부 시스템상에 있는 그 분의
상황을 보니 휴가중인 상태로 나오네요.
 
그래도 저는 진아 하느님께서 느낌으로 알려주신 그 음식점이
가장 맞는 음식점이라 생각되고 느껴져 휴가중인 그 분에게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지를 않네요.
 
한참을 신호가 가도 전화를 받지 않기에 전화를 끊고
이전에 같이 그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은 동료들에게
연락을 하니, 정확한 답을 알려주지는 못하고
다른 곳이나 모르겠다는 답만을 주네요.
 
그래서 나는 다시 인터넷에서 직장 주변의 관련 음식점을
수십분간 뒤지고 전화를 해봐도 원하는 곳은 찾을수가 없었고
실망만을 하고서,
 
어제의 진아 하느님의 느낌이 나에게 정확히 알려 주시지는
못하고 나에게 하나의 배움의 훈련을 주시는구나 하면서
약간은 원망아닌 원망도 하였고요.
 
그러고도 한참을 인터넷을 통해 뒤져보니, 과거에 갔던
음식점과 메뉴가 비스한 음식점이 나오길래, 여기서 먹으면
되겠다 생각하고 예약은 하지 않고 가면 되겠다 생각하고
진아께 감사를 드렸는데,
 
조금 지나고 보니 휴가중이던 동료에게서 전화가 오네요.
그래서 그 음식점을 그 분한테 확인해 보니, 자세히 알려
주면서 그 집은 예약을 일찍해야 방을 예약할 수 있다
하면서 통화를 하고 전화를 끊었네요.
 
그런데 그 시간이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고
방이 있는지도 걱정스러운 상황에서 나는 바로 그 음식점에
전화를 해서 방이 있느냐고 물으니 바로 있다고 하여
예약을 하니,
 
그 순간 바로 진아께서 어제 알려주신 그 느낌의
앎을 떠올려 주시네요(앎이 떠 오르네요)
 
그리고 바로 진아께 감사의 경배를 드렸네요.
참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