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6 ; 내려놓기에 대한 저항
부정적 감정을 내려놓는 것은 에고를 해체하는 일이며 에고 해체에는 전환점마다 저항을 만나게 됩니다. 즉 기법에 대한 의심, 방편을 "잊어버리기", 갑작스런 도피심, 감정을 마구 분출하기 등입니다.
아무도 강요하는 게 아니므로 이 방편에 대해 두려워할 게 없으며, 저항은 그대로 버려두고 이 방편에 대해 일어나는 두려움을 버릴 때 저항은 사라집니다.
우리를 노예나 희생자가 되게 한 모든 프로그램을 버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들 프로그램 때문에 우리의 참된 정체성에 대해 눈멀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온갖 이유를 붙여 그만두려는 유혹이 생길 때가 진보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방하착(내려놓기, 무소유)은 자연적 능력입니다. 자유롭고 행복해지기 위해 내면의 본성을 이용하는 것이죠. 생각은 도움이 안되며 오직 실천하는 게 좋습니다.
생각은 우리의 참된 본성을 체험하지 못하게 하는 이미지들이고 방하착이 진행되면 우리의 생각에 대해 웃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어항의 금붕어인 반면 우리는 물입니다. 우리의 참나는 생각 사이의 공간, 즉 모든 생각의 밑에 있는 '고요한 알아차림의 장(場)'인 것입니다.
시간을 의식치 못하고 몰입한 때를 돌아보면 생각이란 전혀 필요없고 미끼에 불과한 것입니다.
*주의할 점
잘 되었다고 판단해서 중지하면 안됩니다. 끝없이 상승하는 과정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어떤 감정에 대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느껴지면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 실시합니다.
무언가에 대한 욕망을 버리면 얻지 못할 것이란 두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시행 초기에 다음과 같은 편견을 버리면 쉽게 이 방편의 성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즉
(1) 열심히 노력해야만 성공한다.
(2) 고통은 유익하고 좋은 것이다.
(3) 공짜로 얻는 것은 없다.
(4) 아주 단순한 것은 가치가 없다.
데이비드 호킨스
Letting go : The pathway of Surrender
내려놓기: 순명의 길 (요약문)
'데이비드 호킨스 대사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장 : 감정과 인간관계, 부정적 감정을 버리면... (0) | 2018.08.14 |
---|---|
18장 감정은 에너지 입니다. (0) | 2018.08.14 |
내려놓기 : 순명의 길 2장 1 내려놓기(방하착)란? (0) | 2018.06.05 |
깨달음에 이르는 마지막 관문 (0) | 2018.05.25 |
사랑은 신의 본질자체 입니다 (0) | 2018.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