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킨스 대사님

창조자와 창조는 하나입니다

빛몸 2018. 3. 26. 06:25



창조자와 창조는 하나입니다.


'모든 존재의 근원'인 무한한 장은 널리 비추어나가는 빛나는 광채이며 그 결과인 창조는 영원히 하나입니다. 창조자와 창조는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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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또는 '내재하는 신'이기도 한 내면의 신체험은 '초월하는 신'에 대한 믿음과 아주 다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붓다께서는 신에 관한 모든 묘사나 이름짓기를 하지 말라고 하셨으며 깨달음이란 참나를 자기 정체성으로 아는 그런 조건 또는 상태입니다. 이런 조건이나 상태에서는 참나를 묘사할 소아와 같은 그런 입장이란 게 없습니다. 바로 이 조건이나 상태를 기껏 묘사해본다면 "스스로 광채가 난다"는 정도이며 그 상태에서는 '절대적 앎'이 그 자체 '궁극의 실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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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마음)는 학습된 일단의 행동이며, 우리의 궁극 목표는 참나의 광휘(이것이 삶을 자비롭게 다시 맥락지어 주는데)에서 나오는 권능 덕분에 에고의 프로그램과 기능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참나의 현존은 모든 생명이 (진화상 우리 개개인으로 나타난 것을 포함해서) 어떻게 드러나든 자비로 체험됩니다. 따라서 책망 대신 용서가 자리하는데 그것은 이제 과도한 스트레스 없이 더 깊이 들어가도 안전하다는 표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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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현상에서 떨어져 있는 대신 현상과 일체가 됨으로써 '만유'로 드러나는 현존의 생생함과 총체성을 체험하게 됩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수동적으로 "있을" 뿐 아니라 (결단력 있는 의도로보다) 존재라는 특성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리하여 우주는 절묘한 아름다움과 완전함을 갖춘 선물이 되어 신성의 본질적 빛과 함께 널리 비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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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는 목격자(관찰자)라는 환상조차 의식 자체 속으로 용해되는데 그것은 독자적이지 않으며 자동적입니다. 더 이상 "원인과 결과" 또는 "변화"라는 한계는 없습니다. "시간"이란 환상도 '신적 조화의 총체' 속으로 사라집니다. 존재 자체에 대한 끌림이나 혐오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드러난 것도 의식이 하나의 개념으로 식별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Dissolving the Ego, Realizing the Self
에고의 해체, 참나의 실현 9장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