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사라지다

우주가 사라지다(p399, 400) 항상 정확하게 그런 용서의 사고를 해야만 하나요?

빛몸 2017. 12. 27. 14:21

우주가 사라지다

개리 래너드

(p399,400)

 

개리 : 잊어버리기 전에 간단한 질문 하나만요. 나를 정말 괴롭히는 것은 내가 남을 심판할 때가 아니라 그들이 나를 심판할 때예요.

 

 

퍼사 : , 하지만 개리, 당신에 대한 그들의 심판은 사실은 외부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당신 자신의 자기심판이랍니다. 그들은 거기에 있지도 않아요. 당신은 그걸 늘 잊어버리지요. 물론 그들은 꼭 거기에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심판은 외부에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거든요. 당신이 상대방을 용서할 때 사실은 당신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을 용서하고 있는 거예요. 그들의 사랑에 대한 갈구는 사실은 당신의 사랑에 대한 갈구랍니다.

 

 

개리 : 항상 정확하게 그런 용서의 사고를 해야만 하나요?

 

 

퍼사 : 아뇨.

 

 

개리 : 그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정확히 떠올려야 할 필요가 없다고요?

 

 

퍼사 : . 그 자세한 생각들을 정확히 떠올려야 하는 건 아니에요. 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나면- 당신이 계속 공부의 깊이를 더해가기를 우리가 바라는 이유도 이것이지만- 그것은 당신의 영구적인 일부가 될 거예요. 이런 식의 사고가 마음을 지배하게 되면 그것은 곧 성령이 마음을 지배하게 됨을 뜻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이 지침들을 당신의 시간을 아껴서 효율을 최대한 올리도록 도와주는 수단으로 삼으세요. 사실을 말하자면, 내가 오늘 말한 것들 중 그 어떤 생각이든 간에 당신이 그것을 떠올리기만 한다면 그것은 곧 당신이 제이 혹은 성령을 스승으로 택했음을 뜻하고, 이것이 바로 거룩한 순간입니다. 그것을 기억해내고 용서를 하면 뉴턴식의 의미에서가 아니라 양자역학적 의미에서 그리고 당신의 형제자매들이 당신과 마찬가지로 순결함을 알면 그것이 바로 기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에고의 끈적한 관계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와 하나가 되면 그것이 거룩한 관계인 것입니다. 수업의 사고체계를 적용하면 잘못을 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은 당신이 즉석에서 생각을 구체적으로 떠올리지 않아도 당신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다 압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속에서 지배적으로 되게 하기 위해서는 그런 생각들을 마음속에 품고 있어야만 합니다. 오늘 내가 이야기한 것들을 이용하세요. 그러면 그렇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