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사라지다

우주가 사라지다의 내용중에서 '퍼사의 깨달음'

빛몸 2019. 4. 17. 09:14


그 생애에서 나는 미국시민으로 살아던 한 여자였어요. 기적은 국경을 모르지요. 당신이 어디 출신인지를 상관하지 않아요.

내 부모님이 남아시아에서 이민 왔기 때문에 이 말을 하는 거예요. 내 이름도 그쪽의 이름이지요.


나는 명문대학교의 교수였고 그 사실을 아주 흡족하게 여겼지요. 나는 내성적이어서 친구가 많지 않았지만 일에서는 아주 뛰어 놨어요. 나는 또한 기적수업을 아주 좋아했어요. 그리고 영적 사상을 포함해서 그 어떤 종류의 사상도 일반대중이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이 세상에, 매우 지적인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게끔 고안된 것이 분명한 그런 가르침을 준 제이(예수님)에게 감사를 드렸어요.


그 마지막 생에서 나는 기적수업을 41년동안 실천했어요. 마흔세살 때부터 몸을 떠난 때인 여든네살 때까지 말이에요. 하지만 나의 깨달음, 혹은 부활은 몸을 떠나가 11년 전에 왔어요. 그 마지막 11년이 얼마나 확고한 지복 속에 있었는지는 말로 할 수가 없어요. 시간이 의미를 잃고 그러한 현실에 그렇게 영원히 머물러 있다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었어요.


그것은 그토록 여러 해에 걸쳐서 용서를 거의 지속적인 습관이 되게끔 만든 훈련의 결과였어요. 삶이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사건의 연속이라고들 하지요. 사랑할려고 애쓸 필요는 없어요. 용서를 하면 사랑은 절로 드러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