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세(중2) 은서(가명)는 또래 아이들과 1학기를 즐겁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은서는 성실하고 학업에도 열심히 하는 예쁜 학생입니다.
학교에서는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청소도 지원하여 하였고 성적도 우수한 학생입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지만 어머니와 두 오빠(대학생)와 함께 재밌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은서 어머니는 위암 진단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항암치료는 아직 받고 있지는 않다고 하십니다.
어머니 걱정을 하며 지내던 5월초, 은서는 심한통증과 구토 증상으로 인천의 큰 병원을 다니다가 결국 서울 카돌릭 성모병원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진단 결과, 신장(콩팥)에 악성종양(암으로추정)이 발견되어 5월 중순에 급하게 수술을 받아 한쪽을 제거하였는데 정밀검사를 했더니 폐로 전이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입원중에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최소6개월이상 입원해야 한다고 했으며 항암치료 후 방사선 치료까지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머니와 은서는 현재 같은 병원 다른 층에 입원해 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항상 밝은 모습의 은서에게 따뜻한 손길이 모아졌으면 합니다.
은서가 웃음을 잃지 않고 이 사회가 밝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네요...
많은 서명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희망해]은서(가명)와 은서엄마에게 따뜻한 희망해가 떴으면...
글쓴이 : 서사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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