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허 바바 대사님

깨달음이란 칼에 목이 잘리는 동안 죽음의 고통을 즐기는 영웅들을 위한 것이다 - 메허 바바

빛몸 2025. 5. 26. 11:41

 

1927년 6월 초, 바바는 메헤라바드 언덕에 대나무 매트로 오두막을 짓고 나무 틀, 양철 지붕, 문, 동쪽에 창문을 냈습니다. 7월 마지막 주에 바바는 이 작은 오두막 바닥에 길이 6피트, 너비 4피트, 깊이 6피트의 구덩이를 파라고 명령했지만 당시에는 그 용도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구덩이는 돌과 석조 공사로 영구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구덩이로 이어지는 작은 계단이 만들어졌고, 그 구덩이는 나무 판자로 덮였습니다. 나중에 양철 벽은 진흙 모르타르를 바른 거친 돌로 교체되었고 두 개의 창문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서쪽과 북쪽의 창문은 메헤르 아쉬람의 놀이터를 내려다보았고, 모든 창문에는 철망이 고정되었습니다. 동쪽 창문 앞에는 바바가 설법하는 동안 학생들과 방문객들이 앉을 수 있는 단상이 세워졌습니다.

1927년 8월 16일 화요일부터 바바는 만달리 사람들이 카다 (도랑 또는 구덩이) 라고 부르는 이 오두막 같은 지하 납골당에 머물기 시작했습니다 . 바바는 그곳에서 몇 달 동안 은둔 생활을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사이케드 출신의 젊은 사두 간자 스와미는 지난 한 달 동안 메헤라바드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바바께서는 그에게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24시간 동안 산스크리트어 ' 옴' 을 낮은 음으로 끊임없이 반복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 지시를 5~6개월 동안 철저히 따르면," 바바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반복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별한 노력 없이도 몸이 반복과 함께 진동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사두가 도착한 지 2주 후, 바바께서는 그에게 24시간마다 빵과 물만 먹으며 부분 금식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을 어기면," 바바께서 경고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쫓아내고 '낙인'을 찍어서 다른 곳에서는 거처를 찾을 수 없게 하겠다." 사두는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옴을 계속 외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두는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만달리들이 잠든 밤에는 깨어나 "옴... 옴"을 끊임없이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외침은 당연히 하루 종일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며 휴식이 필요한 만달리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8월 25일 밤, 사두가 옴을 외우기 시작하자 람주는 침대에 앉아 자신만의 독특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사두가 "옴"을 외치면, 람주는 마치 대답이라도 하듯 "마르 보메 "라고 답했는데, 이는 "더 크게 외쳐라!"라는 뜻입니다. 사두가 다시 "옴"을 외치면, 람주는 다시 "마르보메"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되자 사두는 몹시 당황했습니다.

아침에 그는 차 한 잔을 마시며 주방 직원들과 마주쳤습니다. 그것이 결정타가 되어 그는 떠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바바는 놀란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신을 깨닫기 위해 여기 온 게 아니었나? 신을 깨닫지 못하고 떠나는 거구나."

사두는 뉘우치며 말했습니다. "이곳은 아쉬람이 아니라 사기꾼들의 집입니다! 저는 당신의 소위 제자들이 너무 지긋지긋합니다! 그들을 개선하지 못하시는데 어떻게 저에게 신의 깨달음을 주실 수 있습니까?" 바바는 그에게 머물 것을 권했지만, 그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바바는 그에게 두니왈라 바바에게 돌아가라고 지시했고, 그는 바바를 떠날 때 눈물을 흘리면서도 길을 떠났습니다. 그는 진심이었고 바바의 지시를 따르지 못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바바는 만달리를 꾸짖고 람주에게 짐을 챙겨 메헤라바드를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한 시간 동안 분위기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바바가 람주를 집으로 돌려보낼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바바는 람주를 불러 말했습니다. "더 이상 생각하지 마라. 사두가 마르 보메를 듣고 마음이 동요되어 돌아갔다면 , 어떻게 깨달음을 얻었겠는가? 깨달음이란 칼에 목이 잘리는 동안 죽음의 고통을 즐기는 영웅들을 위한 것이다."

바바께서 결론지으셨습니다. "하지만 너희들은 영적인 성향이 다소 강한 외부인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들은 너희처럼 무례한 사람들을 만나면 충격을 받는다. 그들을 부드럽게 대하고 규칙을 따라야 한다. 그들의 눈에 너희들은 정말 사기꾼처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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