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왜 태풍의 눈에 머물러야 합니까?

빛몸 2020. 8. 6. 09:32

가장 지혜 로운 조언


질문자

이미 작년 말에 바샤르는 지금의 상황을 정확히 언급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 때 바샤르는 '태풍의 눈'에 머물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태풍이 오면 우선 태풍으로부터 도망쳐야 될텐데, 왜 태풍의 한복판에 있으라는 조언을 한 걸까요?
물론 이는 심리적 차원, 나아가 영적 차원의 조언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부연 설명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다릴 앙카

지금 이 세계에서 벌어지는 상황으로부터 우리가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가장 안전한 곳은 '태풍의 눈'이 됩니다.
바샤르가 언급했듯 설사 주변에 폭풍이 몰아치더라도 한복판에 위치하면, 다시 말해 영적인 차원에서 내 자신의 중심에 위치하면 전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지금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는 것이며,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택의 결과로, 우리가 지닌 신념의 결과로
이러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깨닫는 것입니다.

바샤르가 평소에 강조한 문장을 기억하나요?
'지금 벌어지고 상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반응하는 나의 파동이 중요하다.'

따라서 그가 태풍의 한복판에 위치하라고 언급한 것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볼 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지혜로운 조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왜냐하면 우리는 도망칠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곧 세계입니다.
우리는 세계 안에 있으며 동시에 세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태풍의 눈'에 위치함으로써 우리는 좀더 긍정적인 세계를 다시 만들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좀 더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다릴앙카(바샤르의 채널러)

 

 

출처 : cafe.daum.net/redaura/V0RM/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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