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느즈막히 아침을 먹고 집에서 가까운 동네 공원의
트랙을 걸어서 2바퀴 돌고 공원과 연결된 길을 따라
산(120 미터)을 올라가는데 몸 상태는 약간은 뻐근하고
평소와 다름없이 체력도 별로 좋지 않았지만 이전보다는
어느정도 향상된 가벼움이 느껴지면서 올라갈수 있었네요.
몇일전에 하느님께서 주시었던 가벼움의 느낌보다는 한참을
못하지만 그래도 평소때 때보다는 어느 정도 꽤 향상된
가벼움을 느끼면서 산을 올라 갈 수 있었네요.
평소에 오를때는 비록 낮은 산이지만 나의 체력 또한 그렇게
좋지않은 관계로 정상까지 가는데 어느 정도 힘이 들면서
천천히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이전보다 체력이 더 않좋았던것
같은데도 힘은 이전보다 많이 들지가 않네요. 물론 위로 올라
갈수록 이전과 비슷한 힘이 들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이전보다
힘이 많이 덜 들었구요.
보통 이렇게 힘이 덜들때는 나의 의식을 에고가 주관하지 않고
내면 하느님께서 주관하시면서 내가 보는 모든것을 하느님이
보시는 형태(뒤에서 보시는것 같음)로 보시고 나의 몸 전체가
왠지 하느님의 빛으로 둘러싸여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이러한 느낌이 강하면 강할수록 나의 몸은 가볍고 내
마음과 주위는 고요함으로 변하지요. 즉 외부의 에고에 반응하지
않는 고요함을 어느정도는 유지할 수가 있고요.
그런데 오늘 산을 오늘때는 고요함은 어느정도 깨져서 외부
에고의 장난 거림을 몇번 받았고 몸 전체도 아주아주 약하게
하느님의 빛으로 둘러쌓여 있어 평소와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도
전체적으로는 이전보다 힘이 꽤 덜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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