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킨스 대사님

깨달음이 아니라 신의 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빛몸 2019. 5. 27. 11:32

깨달음이 아니라 신의 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신에게 내맡기는 것을 제외한 모든 동기를 버리고자 하는 자발성은
신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부터 일어난다.
깨달음이 아니라 신의 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신의 사랑의 완벽한 통로가 되려면 완벽하게 내맡겨야 하고
영적인 자아의 목표 추구를 제거해야 한다.
그러고 나면 기쁨 그 자체가 영적인 노력의 기폭제가 된다.

기쁨과 겸손을 통해 과정의 나머지는 저절로 이루어진다.
구도자들은 영적인 추구 과정 전체가 일정한 한계를 지닌 에고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참나를 실현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운명의 이끌림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구도자들이 과거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래에 의해서
이끌림을 받는다는 사실은 보통의 언어로도 이야기할 수 있다.

장차 깨달을 운명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 주제에 관심조차 갖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그런 상태를 열망하는 것조차도 사실상 아주 드문 일이다.
평균적인 사람들은 깨달음에 도달하는 데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을 일평생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한다.

그 길은 아주 힘겹고 어려운 것이 될 수 있다.



데이비드 호킨스
나의눈 / 2부 영적인 과정 - 영적 탐구의 본질



출처 : 레드아우라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