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허 바바 대사님

유 와 무 3장 – 사랑의 단계들

빛몸 2019. 5. 15. 11:31

Stages of Love

  

사랑의 단계들

 

 

When lust goes love appears; and out of love comes longing. In love there can never be satisfaction, for longing increases till it becomes an agony which ceases only in union. Nothing but union with the Beloved can satisfy the lover.

 

육욕(lust)이 사라질 때 사랑이 드러나고, 그 사랑으로부터 갈망이 생겨난다. 사랑 안에는 결코 만족이란 없으며, 이는 커져만 가는 갈망이 극도의 괴로움이 되어 오직 합일을 이룰 때에만 그치기 때문이다. 러버(lover)가 만족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비러벳(Beloved)과의 합일뿐이다.

 

The way of love is a continual sacrifice; and what gets sacrificed are the lover’s thoughts of ‘I’, until at last comes the time when the lover says, ‘O Beloved! Will I ever become one with you and so lose myself forever? But let this be only if it is your will.’ This is the stage of love enlightened by obedience.

 

사랑의 길은 지속적인 희생의 길이다. 희생되는 것은 러버의 ‘나’라는 생각이다. 이 희생은  ‘오 비러벳이여! 나라는 것이 언제 영원히 사라져 당신과 하나될 날이 올까요? 하지만 만일 그대의 뜻이 이와 다르다면, 바라지 않겠나이다.’ 라고 간청할 때까지 계속된다. 이것은 사랑이 복종(obedience)에 의해 일깨워진 단계다.

 

Now the lover continuously witnesses the glory of the Beloved’s will; and in the witnessing does not even think of union. He willingly surrenders his entire being to the Beloved, and has no thought of self left. This is the stage when love is illumined by surrender.

 

이 단계에 도달한 러버는 오직 비러벳의 뜻이 펼쳐지는 영광을 지속적으로 목격하게 된다. 이 동안은 합일에 대한 생각조차 없다. 그는 기꺼이 자신의 전부를 비러벳에게 바치며, 그에게는 자신에 대한 일말의 생각조차 남지 않는다. 이것은 사랑이 항복(surrender)에 의해 일깨워진 단계다.

 

Out of millions, only one loves God; and out of millions of lovers, only one succeeds in obeying, and, finally, in surrendering his whole being to God the Beloved.

 

신을 사랑하는 이는 수백만 중 단 하나다. 신을 사랑하는 수백만의 러버들 중에서도 오직 한 명만이 신에게 복종하여, 마침내 자신의 온존재를 비러벳인 신에게 바치는(항복하는) 데에 성공한다.

 

I am God personified. You who have the chance of being in my living presence are fortunate and blessed.

 

나는 인간으로 형상화된(God personified)이다. 나의 ‘살아있는 임재’(living presence)와 함께 할 기회를 얻은 그대들이야말로 축복받은 행운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