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는 환생의 꿈-체험을 거쳐, 그 후 여섯 경지로 이뤄진 ‘역진화과정’을 거치는 동안,
그리고 마침내 그대가 자신 안으로 녹아들어 참나(Self)로 드러나기까지,
이 여행길은 끝도 없이 길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여행은 결코 여행이 아니다:
꿈에서 깨어나려는 그대의 충동이 몰아온 기세다;
즉, 무한한 의식이며 신의 상태인 실재에 확립되려는 그대의 충동에서 비롯된 기세다.
깨어난다는 것은,
신의 깊은 잠 상태(sound-sleep State of God)를 의식적으로(consciously) 체험하는 것이다.
언젠가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대는,
꿈의 온갖 환상적 측면을 포함하고 있는 ‘큰 꿈’ 자체가
영원히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
천국과 지옥을 포함한 모든 영적 경지들도
그대의 참나 속으로 사라져 무(無)가 된다.
이 깨어난 상태(Awakened State)는,
무한하고 영원한 존재이며 참나인
그대 외에는 그 무엇도 함께할 수 없는 자리다.
오직 이 체험만이 추구하고 체험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다.
이러한 체험을 얻기 위해선 완벽한 스승의 발 아래 먼지처럼 되어야 한다.
즉 무(無)가 되어야 한다.
언젠가 그대가 완전한 무(nothing)가 될 때, 완전한 유(Everything)가 될 것이다.
- 메허 바바, 모든 것과 아무것도 아닌 것
[출처] 상위자아 깨달음의 길과 시험 - 고타마 붓다 채널링|작성자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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