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를 없애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사랑합니다...평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에고를 없애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선생님은 참자아는 마음을 넘어서 있다고 하시면서도,

마음을 통해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으로는 참자아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마음만이 참자아를 깨달을 수 있다.'는 식입니다.

이 모순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죽은 마음', 곧 생각이 없고 내부로 향한 마음을 통해 아트만을 깨달을 수 있다.

이때 마음은 마음의 근원을 보며 근원인 참자아가 된다.

이는 어떤 주체가 대상을 지각하는 것이 아니다.

 

방이 어두우면 사물을 분간하기 위해 등불이 필요하지만,

태양이 떠오르면 무엇을 보기 위해 등불을 켤 필요가 없다.

태양을 보는 데에도 등불은 필요치 않다.

스스로 빛나는 태양을 향해 눈을 돌리기만 하면 된다.

 

마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대상을 보기 위해서는 마음의 반사된 빛이 필요하지만,

가슴을 보기 위해서는 마음을 가슴 쪽으로 돌리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마음은 저절로 사라지고 가슴만이 빛을 발한다.

 

마음의 본성은 바로 깨어 있는 의식이다.

에고가 마음을 지배할 때는

마음이 따지고 생각하고 느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에고에 속박되지 않은 우주적인 마음은 아무것도 자신과 분리시키지 않고,

순수한 '깨어 있음' 상태에 있다.

성서에서 말하는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는 말이 바로 이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마음이 참자아의 지고한 의식 안으로 사라지면,

좋아하고 싫어하는 힘과 더불어 나타났던 여러 가지 힘들

(여기에는 행위를 하게 하는 힘과 무엇을 인지하는 힘도 포함된다)이 완전히 사라지며,

그것들이 자신의 현상적인 의식 속에 나타났던 비실재적인 환상이었음을 알게 된다.

순수하지 않은 현상적인 의식이 생각과 망각을 반복하는 것이 윤회이다.

이런 의식은 탄생과 죽음을 반복한다.

생각과 망각 활동이 사라진 상태의 '참나'가 되는 것이 해탈이다.

이 상태에 이르면 탄생과 죽음의 원인이 되는 '참자아에 대한 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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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를 없애는 방법을 알려 주십시오.

 

먼저 에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에 없애는 방법을 묻도록 하라.

'어떻게 에고를 없앨까'하고 질문하는 자는 누구인가?

그것이 에고이다.

이런 질문은 에고를 키우는 길이지 결코 없애는 길이 아니다.

그러나 에고를 찾아보면 그런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에고를 없애는 유일한 길이다.

 

<있는 그대로>

(데이비드 갓맨 편집 / 정창영 옮김, 한문화 펴냄) 에서 발췌한 글

 출처 :http://blog.naver.com/ramado4/110133182205

 

 

 

 

 *에고를 찾아보면 그런 것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