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무엇을 원하는가?
너는 무엇을 원하는가? 빛이나 어둠, 앎이나 무지가 너의 것이지만 둘 다 너의 것은 아니다. 상반된 것들은 떼어놓지 말고 함께 모아 놓아야 한다. 그것들의 분리 상태는 네마음 안에만 있으며, 그것들도 너처럼 연합에 의해 일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합시키면, 실재하지 않는 것은 전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진리는 곧 연합이기 때문이다. 어둠이 빛을 받아 사라지듯이, 앎이 분명해지면 무지는 사라져 버린다. 지각은 무지를 앎으로 가져가는 수단이다. 하지만, 그런 지각에는 속임수가 없어야 한다. 속임수가 있으며, 지각은 진리의 추구를 돕는 조력자가 아닌, 무지의 메신저가 되기 때문이다. T,1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