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대사님

석가모니 붓다의 메시지

빛몸 2019. 1. 19. 05:55

- 석가모니 붓다의 메시지 -

 

 

 

당신은 깨어 있는가?

 

친애하는 대중들이여!

내가 열반의 경지에 든 이후에

나는 설법을 통해 도(道)를 펼치기 위해 물질세계로 돌아 왔다.

 

그때 나는 우연히 나로부터 방사되는

평화로운 광휘를 느끼고 매혹된 3명의 사람과 조우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가 누구인가에 관계된 몇 가지 질문을 나에게 했었다.

그 질문들은 내가 과연 신인지, 천사인지와 여타의 물음들이었다.

 

 

 

대중들이여,

여러분 중의 누군가 그때 내가 그들에게 대답한 답변을 알고 있는가?

그들이 내게 "당신은 누구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내가 무엇이라고 말했는가?

 

(청중들 일제히 답하다. "나는 깨어 있다!")

 

맞았다. 나는 단순하게 "나는 깨어 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나의 친애하는 이들이여!

우리 승천한 대사 그룹이 육화한 우리의 제자들에게 보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청중들 다시 답하다. "우리가 깨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가 깨어 있게 된 것처럼 그대들도 깨어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영적으로 상승한 이후에 각성된 상태에 도달했든,

아니면 아직 육체로 있을 때 그런 경지에 이르렀던 간에

여러분은 지구에 있는 동안,

깨어 있는 상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은 환영의 상태,

단조롭고 피곤하게 느껴지는 몽유병같은 삶의 상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이다.

  

흐리멍텅한 정신 상태에서는

여러분은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거나,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할 것처럼 세상이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삶이 아무런 목적이나 깊은 의미,

혹은 방향조차 없는 듯이 생각되는 것이다.

 

 

  

친애하는 이들이여,

현 인류를 바라보고 나서 여러분 자신에게 그 질문을 던져보라.

  

'과연 이 행성에서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그런 상태 이상으로

 일상적 삶 속에서 자신의 행위를 의식적으로 자각할 만큼

 어느 정도라도 깨어 있는가?'

  

여러분이 깨어 있을 때 핵심적으로 깨닫는 것은

자신들이 이런 외견상의 존재 이상이라는 것이다.

  

당신들은 자신의 외적 지위나 조건,

외형적인 육체 이상의 존재들이다.

또한 당신들은 이 세상에 의해 주조된 자신의 낮은 마음,

외부적인 인성, 에고 이상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이런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되겠는가?

 

자, 여러분은 이 세상과 자신의 낮은 존재성,

외적 인성, 에고에 대해서도 완전히 동일시하지 않는다.

  

이 때 여러분은 에고에 의해 만들어진 마음의 상자에 갇혀 있지 않고

폭넓은 시각으로 삶을 바라본다.

 

여러분은 큰 그림을 볼 수가 있는데,

즉 한그루의 나무 몸통만을 보는 대신에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자유로워지는 열쇠는 상승에 있지 않다

 

그리고 물론 이것이 바로 자유로워지는 열쇠이다.

자유로워지는 비결은 여러분이 상승의 과정에서

영원히 이 육체를 남기고 떠나는 것이 아니다.

 

 

친애하는 이들이여!

지금 그대들은 깨어 있는가?

내가 말하는 것을 듣고 있는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자유로워지는 열쇠는 여러분이 상승과정에서

물질세계를 떠나는 것에 있지 않다.

 

어쩌면 이 말은 내가 다른 메시지를 통해 전했던

초기의 가르침을 부정하는 것처럼 생각될 것이다.

그런 메시지들에서 우리 상승한 초인대사 그룹은

삶의 목표로서 상승에다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했었다.

 

그렇다면 왜 내가 지금은

상승이 자유로워지는 열쇠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왜냐하면 나의 친애하는 대중들이여,

여러분이 깨어있지 않는 한은

결코 상승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깨어 있게 되는 것은

어떤 외적인 율법이나 교리, 혹은 종교의식 같은 것을 따름으로써

얻어질 수 있는 기계적인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내면화된 자각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창조적인 과정이며,

그런 까닭에 궁극적인 삶의 결론인 것이다.

 

이 결론은

여러분의 의지에 의해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결정인데,

어느 날 여러분이 기꺼이 깨어 있기로 마음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이제까지 지속돼 왔던 의식 상태를 기꺼이 초월하게 된다.

 

즉 당신들은 고등한 의식 상태로 수월하게 올라서며,

그 상태에서 여러분 주의(注意)의 일부, 존재의 일부,

자아의식의 일부가 현 상황의 바깥쪽까지 확장되어 항상 큰 그림을 보거나,

광범위한 관점에서 사물을 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결코 에고의 작은 마음상자를 통해서만 

삶을 바라보게 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저절로 이루어지거나,

명상을 날마다 얼마나 오래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또한 어떤 종교의식을 행하는 것에 관한 문제도 아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오직 내면으로부터 와야만 하는 일종의 자각이다.

 

하지만 그것은

항상 당면한 그때그때의 상황을 초월하여 바라보려는,

또 현 에고의 마음상자를 벗어나 바라보려는

여러분의 자발성에 의해 계발될 수가 있다.

 

그럼으로써 여러분은

그 마음의 상자와 완전히 동일시하거나

거기에 갇히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나의 친애하는 대중들이여!

완전히 깨어 있는 이런 존재의 의식 상태는

우리가 여러분 모두에게서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우리가 깨어 있게 되었고,

자유롭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고로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우리처럼

자유, 기쁨, 지복의 상태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은 이해를 넘어서 있는 평화요,

어떠한 외적 조건들도 초월해 있는 지복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 세상의 어떤 조건들에 의지해 있는 것이 아닌데다

행복의 열쇠가 그 지복의 원천에 연결되는 것임을 깨닫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지복의 원천은 이 물질세계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것은 여러분 자신의 고등한 존재인

생명 그 자체의 근원으로부터 그대들에게 오는 것이다.

 

 

 

 

 

이원성(二元性) 의식(意識)

 

친애하는 대중들이여!

여러분은 목적없이 창조되지 않았다.

 

그리고 삶이란 그저 단조롭게 돌아가는 수레바퀴가 아니다.

 

나는 나의 추종자들이나

또는 붓다의 제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어냈음을 잘 알고 있는데,

그 세계관에서는 삶이 단지 존재가 창조한 하나의 과정이고,

붓다의식의 단계로 올라서는 것이며,

그런 다음 열반의 경지로 녹아들고 사라져가며

자신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자! 나의 친애하는 이들이여,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상상이 만들어낸 일종의 허구일 뿐인데,

왜냐하면 열반은 적멸(寂滅)이 아니기 때문이다.

 

열반은 지구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는

삶의 고등한 정신적 경지이다.

 

그런 까닭에

그들에게는 열반의 상태에 들어갔을 때

자신이 사라지는 것처럼 생각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단지 깨어있지 못한 사람들,

즉 이원성 너머로 올라서지 못한 사람들의 시야에서만

사라질 뿐이다.

 

 

  

친애하는 이들이여,

과거 이미 주어졌던 에고와 이원성 의식에 관한 가르침들은

참으로 보병궁 시대의 핵심적인 가르침들이다.

  

이제 인류는 에고의 존재를 인식할만한 준비가 돼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원성의 개념과

그것이 어떻게 여러분의 사고에 영향을 미치고

현실에 있어서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지를 이해할 준비가 돼 있다.

  

또한 그것이 어떻게 항상 인생의 장애를 만들어내고,

목표도달을 좌절시키고,

성공과 성취를 불가능하게끔 속박하는지를 말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여러분이 에고에 의해 기만당해 왔고,

또 이 세상의 지배자가 여러분의 행복이 이 세상 안에 있다고 믿도록

조종당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 세상 속에서

자신의 행복을 얻고자 분투하라고 들어왔던 것이다.

  

그들은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당신들이 반대되는 힘을 극복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고로 여러분은 정반대의 이원성과 싸우며

이런 난장판의 세상에 얽매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시간이 다 될 때까지

무기한 계속될 수 있는 일종의 전쟁인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일단 이런 전쟁에 말려들게 되면,

실제로 자신의 적대세력을 창조해내고 있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불균형 상태속에서는

자신의 모든 노력을 막는 장해물을 창조하게 되는데,

균형을 잃은 시각과 사고를 우주거울에다 투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 거울은

거기에 투영된 불안정한 물리적 상황을

그대로 여러분에게 다시 반사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깨어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원성적인 싸움의 메커니즘을 깨닫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여러분이 결단하여 자신의 의식을 높임으로써

스스로를 분열시키는 자기내면의 이원적인 힘을

인식하게 됨을 뜻하는 것이다.

  

이처럼 이런 분열 속에서

여러분은 자신의 목표를 방해하는 상황들을 창조한다.

  

그리고 이것은 하나의 은총인데,

왜냐하면 그것은 물질세계에 만들어진

일종의 안전구조 장치이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단지 당신들이 균형을 잃고 중도에서 벗어났을 때

여러분의 불균형이 그 반대되는 힘을 창조하여

여러분을 다시 균형 상태로 끌어당기게끔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양극단중의 한쪽으로 더 멀리 가면 갈수록

자신의 노력을 저해하는 저항력을 만들어내게 되어

더욱 더 중심으로 다시 끌어당겨지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것을 그런 식으로 보지 않는다.

  

 

여러분은 물질우주가

당신들의 불균형 상태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작용함으로써

자신들에게 봉사의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지 못한다.

  

오히려 여러분은 자신의 에고가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이 속삭이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즉 우주가

여러분이 물질세계의 균형의 법칙에 상관없이

자유로워지고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할 권리를

방해하고 있다고 말이다.

  

따라서 여러분은

일종의 저항력을 만들어내는 불균형을 창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창조한 그 저항력에 반대하는 반항자가 되며,

그러면서도 그것이 자기에 의해 생겨난 장애가 아니라

어떤 외부의 힘이나 다른 이들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중의 환영(幻影)

 

여러분은 모든 이원성의 전쟁들 속에 너무 포위됨으로써

폭넓게 고려하거나 거리를 두고 사물을 생각하며

이렇게 말할 여유를 갖지 못한다.

 

"더 낳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중도적인 길이 있지 않을까?

 돌고 도는 이 이원성의 싸움에서 벗어나

 이런 갈등을 넘어서는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나의 사랑하는 수행자들이여!

이것은 곧 내가 과거 지상에 태어나 삶을 살았던 것에 관한 메시지인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초기에 나는 물질적이고 호화로운 세속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며 살았다.

그 다음에 나는 반대쪽의 극단적 삶으로 건너뛰어

숲속에서 내 자신과 육체를 학대하는 고행의 삶을 살았는데,

나는 그때 내 육신이 깨달음으로 가는 데 있어 적이므로

그것을 징계하고 통제해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불교도들이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참된 진실은

내 육신과 물질세계가

나의 영적성장에 적이 되거나 장애물이 아님을

당시에 내가 깨달았다는 사실이다.

 

나는 그 진짜 적을 보았는데,

그것은 내 자신이었으며,

나의 낮은 존재, 나의 에고, 나의 집착들,

그리고 삶이 어떤 방식이어야 한다는 나의 기대들이었다.

  

고로 우리가 이 시대에

우리의 제자들에게 진정으로 보고 싶어하는 것은

여러분이 이런 자각의 상태로 들어가

여러분 존재 자체 내의 이원성적인 투쟁을 초월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것을 보고 싶은 것은

단순히 여러분 자신의 이익이나 해방, 행복 때문만이 아니라

지금 시대에 우리는 이런 영적인 길을

기꺼이 다른 이들에게 시범보이는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자!  나의 친애하는 대중들이여,

어떻게 여러분이 타인들에게 그 영적인 길을 보여줄 수 있겠는가?

  

그 궁극적인 방법은

그들에게 외부의 지적인 가르침을 설교하거나 설명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이 본래의 진정한 자신이 되고

깨어 있게 됨으로써

빛을 방사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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