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Questioning Mind
의심 많은 마음
Your love and faith has drawn you from hundreds of miles to be with me for a few hours. Although I sent you word that you should not ask me any questions I know that some of you are just waiting for the opportunity to ask some. It is the nature of the mind to go on asking. But love asks no questions; it seeks nothing but the will of the Beloved.
그대들의 사랑과 믿음은 나와 고작 몇 시간을 보내기 위해, 수백 마일의 먼 길을 그대들이 거쳐오게 하였다. 내게 어떤 질문도 하지 말라고 미리 통보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대 중 몇 명은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할 기회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안다. 계속해서 질문하는 것은 마음(mind)의 본성이다. 그러나 사랑은 어떠한 질문도 없다; 사랑은 비러벳의 뜻 말고는 무엇도 바라지 않는다.
Mind wants to know that which is beyond mind. To know that which is beyond mind, mind must go—vanish, leaving no vestige of itself behind. The humour of it is, the mind, which is finite, wants to retain itself and yet know Truth, which is infinite. This is the position of those who seek Truth through intellect. Few grasp this fact, and so most grope and grapple .
마음은 그 자체의 범위를 넘어서 있는 무언가를 알고 싶어 한다. 마음을 초월하는 것을 알기 위해선 마음이 완전히 없어져야만 한다. – 마음이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말이다. 우스운 일은, 한정된 마음이 자신을 버리지 않은 채 무한한 진실을 알겠다고 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지성(intellect)으로 진실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입장이다. 이 사실을 간파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대부분이 더듬거리며 악전고투하지만 허사로 끝나고 만다.
It is easy to ask questions, but it needs past preparation to grasp what I explain. Those who have the authority to ask and the capacity to understand do not ask. They understand that God is un-understandable and beyond the reach of the questioning mind.
질문하기는 쉽지만, 나의 설명을 이해하는 데는 그 전의 준비가 필수적이다. 질문할 권한과 이해력이 있는 자들은 질문하지 않는다. 그들은 신이 이해불가능한 존재며, 의심하는 마음의 영역 너머에 있다는 사실을 안다.
Every one wants to be happy. Each of you seeks happiness in one way or another invariably to meet with dissatisfaction and disappointment. In reality you are Bliss itself—but what a comedy Illusion stages before you, what game it makes of you to make you aware of it!
그 누구나 행복하길 원한다. 그대들도 각기 나름의 방법으로 (결국은 예외없이 불만족과 실망에 도달하게 될) 행복을 추구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대는 지복 자체(Bliss itself)이다. – 그러나 그대에게 이 사실을 일깨우려는 환상의 게임은 그대 앞에 코미디 같은 허상의 무대를 어찌나 잘 꾸미는지!
One of my lovers has complained, Baba, I have led a pure life yet I have had to suffer much. Perhaps others of you have a similar complaint; but you can only have such because you have no idea of the purpose behind it all. I do not mean that you should invite suffering; I mean, do not fear suffering or blame anyone for it.
나의 러버 중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바바, 저는 순수한 삶을 살았는데도 고통이 많았습니다.” 그대 중 많은 이에게도 비슷한 불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불평은, 이 모든 것의 배후에 있는 근원적 목적을 전혀 알지 못할 때 생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고통을 일부러 찾아다니라는 뜻은 아니다; 고통을 두려워 말고, 고통에 대해 누구도 탓하지 말라는 뜻이다.
According to the Law that governs the universe, all suffering is your labour of love to unveil your Real Self. In comparison to the Infinite Bliss you experience on attaining the I-am-God state, all the suffering and agony you go through amounts to practically nothing. I am the Source of Infinite Bliss. To draw you to me and to make you realize that you are Bliss Itself, I come amidst you and suffer infinite agony.
우주를 다스리는 법에 의하면, 모든 고통은 그대의 참나를 드러내기 위한 그대의 사랑의 수고이다. ‘나는 신이다의 상태'(I-am-God state)에 도달하여 체험하게 될 무한한 지복(Infinite Bliss)에 비하면, 그대가 겪어온 모든 고통은 사실상 아무것도 아니다. 바로 내가 무한한 지복의 원천이다. 그대를 내게로 끌어당겨 그대가 지복 자체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나는 그대들 가운데 와서 무한한 고뇌를 겪고 있다.
I am the Ancient one. When I say I am God it is not because I have thought about it and concluded that I am God – I know it to be so. Many consider it blasphemy for one to say he is God; but in truth it would be blasphemous for me to say I am not God.
내가 바로 고대의 그이(Ancient one)다. 자진하여 내가 ‘나는 신이다’라고 말할 때에는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는 신이다’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 아니다. –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서 그것을 아는 것이다. 누군가 ‘자신이 신’이라고 할 때,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신성모독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사실상 내가 ‘나는 신이 아니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신성모독일 것이다.
When you say, I am man, it is not a matter of possibly or perhaps. There is no doubt in your mind. No corroboration is needed and no contradiction could affect it. It is a matter of supreme certainty to you. Suppose you could descend to the level of animal consciousness while at the same time retaining human consciousness, what you would convey to the animal is, I am a man. I am a man and one day you too shall become man. I have come down to your level of consciousness while retaining Infinite Consciousness; and I repeatedly tell you that I am God in order to help you know that you too are God. I am God and everyone and everything is nothing but God, and one dayeveryone and everything too will become God consciously.
그대가 ‘나는 인간이다’라고 말할 때, 그것은 어떤 가능성이나 확률의 문제가 아니다. 그대의 마음에는 전혀 의심이 없다. 이 확신에는 추가적인 증거가 필요 없으며, 그 어떤 모순도 이 확신을 흔들지 못한다. 이것은 그대에게 가장 확실한 일일 것이다. 예를 들어, 그대가 인간의 의식을 지닌 채 동물의 의식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하자; 그대는 동물들에게 ‘나는 인간이다’라고 할 것이다. “나는 인간이며, 동물들 역시 언젠가는 인간이 될 것이다.”라고 얘기할 것이다. 나 역시 무한한 의식을 지닌 채 그대들의 의식 수준으로 내려왔다; 그리고는 그대들도 신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는 신이다’라고 그대들에게 거듭 얘기하는 것이다. 나는 신이다; 일체 모든 이와 모든 것도 신이며, 언젠가는 모든 이와 모든 것이 의식적으로(consciously) 신이 될 것이다.
The greatest sin is hypocrisy. He is the greatest hypocrite, who, himself being one, asks others not to be hypocritical. I want you all to be honest. You should not pretend to be what you are not.
가장 큰 죄는 위선이다. 가장 나쁜 위선자는, 자신이 위선자면서 남들에게 위선을 행하지 말라고 하는 자다. 나는 그대들 모두가 정직하길 바란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아닌 어떤 척도 하지 않는 게 낫다.
One of you has said, Baba, I am doing my duty honestly, yet I am not happy. Who isto be blamed for this? Does God take advantage of my weakness? I am happy with your frankness, but you have yet to come to that honesty which will show you that you cannot blame anyone for your condition. Whatever you want to be, that you become. However, if you want to blame anyone blame me, for everything in the universe has come out of me and so I am the only one who can be blamed. But you have no idea of my love and compassion which sustains your very being. In love is infinite compassion, and whatever happens is already tempered by compassion. You cannot understand this unless you go beyond the reach of mind.
그대 중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바바, 저는 주어진 제 의무에 충실하고 있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누구를 탓할 것인가? 신이 그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것인가? 그대의 솔직함에 나는 행복하다; 하지만 그대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다른 누구도 탓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솔직함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다. 지금 그대의 모습이 어떠하든, 그것은 그대가 원해서 된 것이다. 그러나 만일 누군가를 탓하고 싶다면, 나를 탓하라; 이것은 우주의 모든 것이 내게서 나왔고 따라서 나 외에는 탓할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의 존재 자체를 유지시켜 주는 나의 사랑과 자비심에 대해 그대는 전혀 알지 못한다. 사랑 안에는 무한한 자비심이 담겨 있고, 무슨 일이 벌어지건 이미 자비심에 의해 완화된 것이다. 이것은 마음(mind)의 영역을 넘어서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If at all I did take advantage of your weakness it would be only for your advantage. Weakness is but a degree of strength. As Infinite Life I experience myself as everyone and everything; I enjoy and suffer through you to make you aware that you are Infinite.
만약에라도 내가 그대의 약점을 이용한다면, 그것은 오직 그대에게 이롭게 하기 위해서다. 약점도 일정한 수준의 강점이다. 무한한 생명(Infinite Life)인 나는,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나자신으로서 체험한다. 그대의 무한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는 그대를 통해 즐기고 고통받는다.
Why should you not be happy? What need bind you to unhappiness? Binding is self-created. It can be overcome if you really want to become free. You are your own obstacle to freedom, and merely wishing for freedom is not enough. It is not what you think or say that matters, but what you sincerely feel within. If you want God, you must want God alone. It is possible to get God if you want to experience Truth. And what is the cost? Your own separate existence. When you surrender all falseness you inherit the Truth that you really are.
그대가 행복하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반드시 불행에 매달릴 필요가 있는가? 속박은 자신이 창조한 것이다. 만일 그대가 진정으로 자유를 원한다면, 극복할 수도 있다. 그대의 자유를 가로막는 방해물은 바로 그대 자신이다; 단지 자유를 바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그대의 생각이나 말이 아니라, 그대가 가슴 깊이 진심으로 느끼는 바다. 만일 그대가 신을 원한다면, 오직 신만을 원해야 한다. 참진실(Truth)을 체험하길 원한다면, 신을 얻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때 그 대가(cost)는 무엇인가? 그대의 분리된 존재성(separate existence)이 대가이다. 모든 허위성을 포기할 때, 그대는 진정한 그대 자신인 진실을 상속받을 것이다.
Truth is beyond the reach of mind. It is a matter of experience. Mind is very elusive and creates innumerable excuses in order to entrap you. It causes you to say, I cannot live just for God. I have my duty towards my family, towards society, the nation and the world.And so you are pulled more into Illusion than towards Truth.
진실은 마음의 영역 너머에 있다. 진실은 체험해야 하는 것이다. 마음은 아주 교묘하여, 그대를 사로잡기 위해 무수한 핑계들을 만들어낸다. 그대로 하여금 ‘오로지 신만을 위해서는 살 수 없다’고 말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대의 마음이다. ‘내게는 나의 가족, 나의 사회, 나의 나라, 나의 세계를 위한 의무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 마음이란 얘기다. 그리하여 그대는 진실보다는 환상을 향해 더 끌려가는 것이다.
Truth is simple, but Illusion makes it infinitely intricate. The person is rare who possesses an insatiable longing for Truth; the rest allow Illusion to bind them ever more and more. God alone is Real and all else that you see and feel is nothing but a series of nothings.
진실은 단순하다; 그러나 환상은 이것을 무한토록(infinitely) 복잡하게 만든다. 진실에 대한 끝없는 갈망을 지닌 사람은 드물다; 나머지 사람들은 환상이 자신들을 갈수록 더 속박하도록 허용한다. 오로지 신만이 유일한 실재다; 그 외에 그대가 보고 느끼는 모든 것은 무(nothing)의 연속에 불과하다.
I am Infinite Knowledge, Power and Bliss. I can make anyone realize God if I choose to do so. You may ask, Why not make me realize God now? But why should it be you? Why not the person next to you or the man in the street, or that bird on the tree, or that stone – who are all one in different forms? The more you love me the sooner you will discard the falsehood you have chosen to hide under that hoodwinks you into believing you are what you are not. I am in all and love all equally. Your love for me will wear through your falseness and make you realize the Self that you truly are.
나는 무한한 지식이며, 무한한 파워, 무한한 지복이다. 만일 내가 그러고자 한다면, 누구라도 즉각 신을 깨닫게 할 수 있다. 그러면 그대는 “왜 저를 깨닫게 해주지 않습니까?” 하고 물어볼 수 있다. 그러나 왜 그대여야 하는가? 그대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나 길을 거니는 사람, 나무 위의 새나 저 돌은 어떤가? 그들은 모두 본래의 하나가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난 것 뿐이다. 그대가 나를 사랑하면 할수록, 여태껏 그대로 하여금 자신이 아닌 무엇인가를 자신으로 믿도록 속여왔던 거짓행세(falsehood)를 점점 버리게 될 것이다.- 즉 그대가 언제부턴가 그 뒤에 숨어살기로 결정한 자신의 가면을 결국 벗을 수밖에 없게 된다. 나는 모두의 안에 있으며, 모두를 동등하게 사랑한다. 나를 위한 그대의 사랑은 그대의 거짓을 닳아 없애고는, 진실로 그대인 참나(Self)를 깨닫게 할 것이다.
Mere intellectual understanding does not bring God nearer to you. It is love, not questioning, that will bring God to you. Questioning nourishes pride and separateness. So do not ask questions, but strive to become a ‘slave’ of the Perfect Master.
단지 지적인 이해만으로는 신을 가까이 오게 할 수 없다. 신을 그대에게 모셔오는 것은 그대의 사랑이지, 그대의 의문이 아니다. 의심은 자만심(pride)과 개별성(separateness)만을 먹여 살린다. 그러니 질문하는 대신에, 완벽한 스승의 ‘노예’가 되려고 노력하라.
When your life presents an honest and sincere picture of your mind and heart just an embrace from a Perfect Master is enough to quicken the spirit. When I the Ancient one embrace you I awaken something within you which gradually grows. It is the seed of Love that I have sown. There is a long period and great distance between the breaking open of the seed and its flowering and fruiting. Actually the Goal is neither far nor near and there is no distance to cross nor time to count. In Eternity all is here and now. You have simply to become that which you are. You are God, the Infinite Existence.
그대의 삶이 그대 마음과 가슴의 정직하고 진실한 모습을 그대로 비추어줄 때, 완벽한 스승의 한 번의 포옹만으로도 성령의 강림을 재촉하기에 충분하다. 고대의 그이(Ancient one)인 내가 그대를 껴안을 때, 나는 그대 안에 계속해서 자라날 무언가를 일깨운다. 그것은 내가 심은 사랑의 씨앗이다. 그 씨앗이 발아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사실 그 목표에는 멀거나 가까움이 없으며, 거리나 시간도 없다. 영원에서는 모든 것이 지금, 여기에 있다. 그대는 단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되어야 할 뿐이다. 무한한 존재인 신이 바로 그대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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