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라, 열어라, 비워라

2018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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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지식이 너에게 많은 호기심과 동기를 부여했다.

그것은 너의 이해를 돕는 멋진 도구이면서,

너에게 하나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유롭게 너를 이해시키고,

의문을 제시하면서 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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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또 다른 질문과 의문은 여전할 것인데,

너는 늘 진리를 탐구하기를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무료함을 느끼거나, 때로는 지루하다고 말한다.

그 무료함과 지루함은,

깨달음을 위해 전진하는 너를,

​더욱 상승시키기 위한 진행과정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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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의 의식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도구가 있는데,

그것은 열린 가슴이다.

열린 가슴은 지식과 상관없이 진리를 받아들이게 한다.

열린 가슴은 걸림 없이 받아들이고,

열린 가슴은 그 자체로 거름망의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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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오로지 열려있는 가슴만이 소화할 수 있다.

어쩌면 지식은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에 불편함을 제공할 수 있다.

너의 관념이 완벽하리만큼 사실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두려움이 나타날 것이다.

왜냐하면 너의 관념의 일부는 깨질 것이고, 떨어져 나갈 것이며,

재정리가 되기 위해 혼란스러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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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되었던 지식은 서로의 퍼즐을 맞추기 위해 혼잡한 상태를 만든다.

왜냐하면 진리는 너희의 상식을 넘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과정은 비록 고단하겠지만,

너의 기억의 형판이 재정립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재정립되는 과정 동안 기억의 일부는 자신도 모르게 삭제되기도 하면서,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는 원래 그랬던 것처럼 평온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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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라.

나는 언제나 너에게 제시할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

열어라.

그리고 받아들여라.

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가 여기 있다.

내가 너를 이해시키마.

​

비워라.

네가 비워둔 공간만큼의 새로움이 채워질 것이다.

출처 :	빛꽃의 이야기  |  글쓴이 : 빛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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