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상승

재수강 소감^^*

빛몸 2023. 8. 1. 07:37

강사님이 첫 순수의식 강의를 오픈했을 때부터 

연속 4회까지 수강하였던 열혈 수강생입니다.

 

그때만 해도 에고가 뭔지 껍질이 뭔지 제대로 몰랐습니다.

 

처음엔 그동안의 반복적인 공부처럼 느껴져 

거부와 저항이 강하게 일어났고

인상 팍팍 구기고 반항적인 태도를 보였더랬죠.

하기싫고 돈도 아까운 것 같고..다행히 박차고 나가진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 '나를 바라보는 또다른 나'라는 존재를 느끼고 

'이게 뭐지'라는 의문과 충격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순간이 의식을 깨는 시초였던 것 같습니다.

명상하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하나로 꿰여졌고

그동안의 자신이라고 믿었던 에고, 껍질을 분리하여 바라보기 시작하였으며

에고를 인지하고 벗는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대체로 저는 '내가 옳다'였었는데 '모든 것이 가하다'로 의식이 바뀌면서

이해할 수 없던 많은 마음공부들이 해결이 되었고

저는 점점 감정과 분별, 판단 등에서 편안해지고 자유로워졌습니다.

 

명상속에서는 순수의식이 더욱 명료해지고 

순수의식훈련은 생각과 감정을 분리하고 비우는 것을 수월하게 하였으며

점차 분리, 저항, 경계를 허물어 집중이 깊어지고 마음공부가 빨라졌습니다.

 

한마디로 명상수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

한동안 쉬다가 온라인 수강을 다시 들어보니

그때보다 체계적이고 깊어져 있으며 훨씬 넓고 깊게 정리가 됩니다.

알고 들어서 지루할까 하는 걱정은 기우였고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순수의식은 수련이 맑게 잘 되는 상태에서 더욱 선명해지는데 

순수의식조차 없는 텅빈 상태를 가끔 경험합니다. 

여기서 본성과의 만남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출처 : 재수강 소감^^* : 순수의식, 참나체험 후기 (epuremin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