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우리의 에너지장에 구멍이 나게 되고, 어떤 경로로 영적인 독소에 오염이 되는 걸까요?

 

 

여러분은, 몸에 들어가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화학물질과 미생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이것을 두려워하면서 살지는 않습니다, 재료를 씻고 요리를 하거나, 상처가 난 곳을 소독하고 위험한 가스를 들이마시지 않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은 자신의 몸에 위험한 물질을 물리치고 없애 버리는 면역 체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자신이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 에너지들이 여러분의 에너지장, 즉 마음의 네 수준에 들어갈 수 있다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여러분이 이것에 대해서는 배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 여러분은 자신의 에너지장을 순수하게 지키는 예방 조치를 취하는 습관을 기르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영적인 구도자가 이를 알지 못한 채 독소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법을 배웠지만, 의식적으로 그 과정을 인식해서 훨씬 더 나은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면, 이것은 큰 가치가 있습니다.

지구는 현재 매우 불순한 환경을 이루고 있으며, 그 안에서 인류의 집단의식이 모든 영적 독소에 심하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들에 에너지장을 열면, 곧바로 압도되어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노라는 독소를 생각해 봅시다. 갈등으로 시달려온 인류 역사를 통해 엄청난 양의 분노 에너지가 생산되었음은 분명합니다. 에너지는 생성되거나 파괴될 수 없다고 과학은 말합니다, 따라서 일단 에너지가 확실히 분노라는 진동으로 한정되면, 누군가가 그 에너지를 더 높은 진동으로 다시 변형시키기 전에는 그 상태에 무한정 머물게 됩니다.

분노가 폭발하게 되면, 여러분은 종종 그 분노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것입니다. 이것은 문자 그대로 여러분의 에너지장을 날려버리거나 구멍을 만들게 됩니다. 일단 에너지장이 열리면, 분노 에너지가 주변 환경에서 여러분의 내면으로 흘러들어가 여러분의 에너지장 안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는 것에 주목하세요. 여러분의 에너지장은 물질영역에서 생명을 지원하는 에너지를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설계된 특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의 에너지장은 생명을 고양시키지 않는 분노나 다른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을 돕도록 설계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실제로 이런 감정을 표현하게 되면, 여러분의 옷이 찢어지는 것처럼, 자신의 에너지장 원래의 구조를 해치게 됩니다, 자제력을 잃고 분노가 폭발하는 경우, 문자 그대로 에너지장이 찢어져 버려서 외부로부터 에너지가 쏟아져 들어올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동요된 상태에 머물러 있는 한, 에너지가 계속 흘러들어올 것이며, 여러분의 에너지장은 스스로 회복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육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장도 스스로 치유할 수 있지만, 피부에 상처를 내고 계속 그것을 긁거나 이물질이 쌓이도록 내버려 두면 치유 과정이 훨씬 더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일단 낮은 에너지가 침투하면, 그 에너지는 여러분의 생각과 감정을 끌어당겨서, 다른 상황에서도 분노로 반응하기가 더욱 쉽게 만듭니다. 다음에 다시 분노에 휩싸일 때, 여러분은 그 구멍을 다시 열거나 확대해서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오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의 마음을 매우 혼란스러운 환경으로 몰아넣는 에너지가 여러분의 정신적인 마음과 감정적인 마음을 압도해 버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이 곧바로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게 하는 자기-강화 하향나선을 만든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반드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비슷한 예로, 화학적인 독소가 여러분의 육체 안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치명적인 독이라도 아주 적은 양이라면 육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 점점 많은 독소가 축적되면, 장기적으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겠지만, 아직은 치명적이거나 눈에 띄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계속 축적되면, 마침내 독소의 화학적인 효과가 나타나서 중요한 장기를 마비시키고, 결국은 독소의 효과를 되돌릴 수 없는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인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일단 독성 에너지가 축적되는 하향나선이 시작되면, 아주 결연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그 과정을 되돌려 상향나선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이것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하고, 아예 신경도 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들은 이제 특정한 상황에서나 일반적인 삶에서 분노로 반응하는 것이 불가피하거나 심지어 정당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심지어 편집증 상태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온 세상이 자신에게 해코지하려 한다고 느끼며, 따라서 실제로 일어나지 않거나 대체로 상상일 뿐인 공격을 피하려고 끊임없이 동요된 상태에 있게 됩니다.

더 깊은 설명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 상태는 악령에 사로잡혔다는 개념을 부분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에고와 반-그리스도 세력이 사람들을 동요된 상태에 잡혀 있게 함으로써 그들을 통제하기가 얼마나 쉬운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는 진정으로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주의력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심지어 같은 일을 평생 계속 반복하기도 합니다.

내적으로 이러한 갈등과 분열 상태에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 신성의 여정을 걸을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영적인 응급조치를 통해 이러한 나선을 깨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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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리스도 신성에 이르는 열쇠" p256

 

 

출처 : 상승의 문 | 어떻게 우리의 에너지장에 구멍이 나게 되고, 어떤 경로로 영적인 독소에 오염이 되는 걸까요? - Daum 카페